이런 맑은날이 그립군요! ㅡ.ㅜ
요새는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나
별 차이 없이 쓰이는 말 같은데,
무리지어 지어놓으면 타운하우스라고 하는 듯 해요
전원주택단지나 타운하우스나 별반 차이가 없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그나마 도시 근접성이 괜찮으면
도심형 타운하우스라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 단지도 그렇게 광고를 했었음. 분양당시.)
아파트 관리비와 비교해서
주택의 공과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특히 8월에 납부한 공과금을 놓고 한번 비교해보려고 한다.
우리집의 비교 조건.
우리집은 건평 12평에 3층 주택이다. 매우작음.
50평에 달하는 대형 전원주택 그런거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냥 미니미한 준 협소주택입니다.
다만, 3층은 다락이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는 2층집이고요.
3식구가 살고 요새 코로나 떄문에 제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24시간 있습니다.
(전기와 물, 가스 사용량 감안)
전원주택 혹은 타운하우스이지만,
도시가스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지열난방이라든지, 태양열, 태양광 발전이라든지 그런거는 없습니다.
대략 요런 사용환경이고요.
전원주택, 단독주택이 공과금이 많이나온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아파트관리비와 비교해서 전원주택 관리비??랄까..공과금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아파트 관리비는 엄청나게 많은 항목이 부과되어 있고 특히 경비, 관리 비용이나 공용사용비용,(엘레베이터 전기료라든지) 기타 잡다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죠. 차량도 2대부터는 대부분 주차비를 부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
저도 서울 노원 아파트에서 살 때에 주차비를 3만원 더 냈었습니다. (부부가 모두 차가 있어서)
제 기억에 아파트 거주당시 관리비는 한여름이 15~18만원 정도..
한겨울에는 최대치가 33만원까지 납부했던 기억이 ,,ㄷㄷ
(80년대에 지어진 23평 노후한 아파트입니다.)
이번 8월에 납부한 저희집 관리비입니다.
7월부터 사용량이 집계된 부분일 것이고,
비가 많이오고 습해서 에어컨을 가동한 부분이 반영되었습니다.
수도요금, 수도세입니다.
이건 매달 거의 비슷하게 나오네요. 지난달에도 이정도였던거같은데..
여름이지만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하면서, 주방과 욕실에서 쓰는 물 외에 마당에서 거의 쓰지 않았을 겁니다.
고지서에 찍힌 사용량을 보면 13톤 정도네요. 여름에는 대략 그 정도인듯..
그러나 8월중순에 집터파크 개장으로 간이수영장에 물을 좀 썼기 때문에 다음달 고지서에는 금액이 좀 될것 같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7월보다 줄었네요.
지난달에는 1만원 이상 냈는데, 되려 줄었습니다.
도시가스비 8400원.
이게 한겨울에는 7~10만원 사이쯤 어딘가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걸 제가 납부하는게 아니라 사모님이 납부하시다보니 조회를 부탁드려야 됩니다.
그리고 여름에 가장 중요한 공과금은 당연 전기세죠.
전기세는 64960원입니다.
주택에 들어오는 전기는 요금이 아파트보다 좀 비쌉니다.
우리집은 주택용 저압 전기요금인가봅니다.
고압일 경우에 요금이 좀 낮아지죠.
실제로는 약 390kwh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걸 변경이 안되나 싶네요.
여튼 24시간 사람이 있고, 에어컨도 가동하고, 비도 많이 와서 건조기도 쉴새없이 돌아갔었기 때문에
이정도는 예상했습니다.
그 외에는 주택에는 내야되는 공과금이 없습니다.
이 세가지를 합하면,
수도6800원
가스8400원
전기64960원
합 = 80160원
요게 한여름 8월 공과금이 되겠습니다.
물론 아파트처럼 기타 여러 비용이 붙지는 않습니다.
아파트관리비는 훨씬 더 많은 항목들이 붙어 있습니다.
주택이 공과금은 정말 공과금으로끝나지만, 그외 집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부수적으로 들어갈 수 있죠.
물론, 아파트도 공공사용의 분야가 아니라면 자비로 해결해야되고 배관이 터지고 하면 알아서 수리도 해야되는건 마찬가지긴 하죠.
완전히 동일한 비교는 하기 어렵겠지만,
전원주택, 타운하우스라고해서 공과금이 특별히 비싼것도 아니고, 특별히 싼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파트와 비교해서 엄청나게 저렴한거는 아니겠지만 노후아파트보다는 적게 나올 듯 합니다.
확실히 제가 살던 아파트보다는 적게 나옵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10만원 이내로 나온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지금은 한여름이지만 한겨울을 나보니 한겨울은 제가 살던 아파트보다 절반 아히로 나옵니다. 단열이 잘 되어 있고 도시가스라서 한겨울에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9월의 공과금은 8월 사용분일텐데, 8월에는 에어컨도 더 많이 틀고, 집터파크도 세번 개장했으니까 좀더 나오겠죠.
작은 아파트에 하루종일 에어컨 튼다는 사람 얘기를 들어보면 한달에 1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8월사용분이 또 나오면 고거 나오면 한번 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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