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당꾸미기2

흙지게, 질통을 매고 흙 퍼다날라본 후기. 과거에 건설현장 관련된 장면이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면 뻔한 장면. 벽돌이나 흙을 지고 올라가는 그런 장면이 종종 나왔었다. 그 중에 흙을 지고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질통을 한번 써봤다. 택배비를 포함한 온라인 구매가 저렴할까. 동네 철물점이 저렴할까...고민했는데 우씨..온라인이 더싸.. ㅡ.ㅡ 여튼 이 질통이 왜 필요했냐면, 우리집 마당 때문이다. 우선은 마당이 완전 평탄화가 되어 있지 않다. 집이 오런식으로 벙커식 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 흙이 담긴 마당이 올라가 있는 형태다보니까 인위적으로 흙을 쌓아만든 마당이다. 이게 그냥 바닥에 있는 마당보다 좀 부자연 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나니 좀 울퉁불퉁해진 것도 있고, 물론 비가 오면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 약간의 기울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2020. 12. 12.
전원주택 마당에는 썬쉐이드 그늘막 와따였다. 진작 해놓을 걸. 마당생활을 슬기롭게 하려면 마당에 그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땡볕아래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용. 처음에는 데크에 파라솔을 뒀다가 데크에 파고라를 만들었다가 마당에 타프를 쳤다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해봤었지만 뭔가 엉성하거나 힘들거나 하더라구요. 그늘이 가장 확실한 것은 타프를 치는 것이지만, 요거 매번 쳤다가 걷었다가 하는 것도 일인데, 비바람 몰아치면, 걷어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동네에 베이지색 썬쉐이드를 설치한 집들이 한둘씩 늘어나면서 든생각. 어허. 나도 저거 해야겠다!! 물론 비슷한걸로 시골에서 많이 보이는 그날막 비닐같은 거.(인삼밭에 쳐놓은 검정비닐 그런거??)가 저렴하긴 하지만, 그런건 영 모냥이 안살아나니 적당한 썬쉐이드를 골라보자 했습니다. 오랜 가격과 색상, 사이즈 여..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