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1 [뭐해먹지] 편식하는 어린이를 위한 냉장고 파먹기 쉬운 볶음밥 초딩 어르신과 코로나 시대를 버티면서 우리의 일상은 차리고 먹고 치우고의 반복이다. 삼시세끼가 하루의 대부분이 되었고 나의 살림살이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매일 3번의 식사. 아침은 그런대로 간편하게 먹는다고 치더라도, (이것도 문제지만) 두끼씩만 잡더라도 매일매일 뭘 해먹는지가 고민중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나 혼자 살면 대충 먹어도 되는데, 초딩 어르신이 계시고 사모님이 항상 살펴보시기 때문에 정말 자취하던 때처럼 대충 끼니만 떼우듯이 먹고 지나가기 어려운 노릇이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가끔 챙겨주신 반찬들이 요긴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2020년을 어떻게 초딩어르신을 멕이며 보내왔는지 아득하구만. 주는 대로 ..(생략..).. 잡숫지도 않는 빌런때문에 늘 힘듦이 따블 따따블이니 살림하고 자녀 키.. 202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