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흙1 흙지게, 질통을 매고 흙 퍼다날라본 후기. 과거에 건설현장 관련된 장면이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면 뻔한 장면. 벽돌이나 흙을 지고 올라가는 그런 장면이 종종 나왔었다. 그 중에 흙을 지고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질통을 한번 써봤다. 택배비를 포함한 온라인 구매가 저렴할까. 동네 철물점이 저렴할까...고민했는데 우씨..온라인이 더싸.. ㅡ.ㅡ 여튼 이 질통이 왜 필요했냐면, 우리집 마당 때문이다. 우선은 마당이 완전 평탄화가 되어 있지 않다. 집이 오런식으로 벙커식 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 흙이 담긴 마당이 올라가 있는 형태다보니까 인위적으로 흙을 쌓아만든 마당이다. 이게 그냥 바닥에 있는 마당보다 좀 부자연 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나니 좀 울퉁불퉁해진 것도 있고, 물론 비가 오면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 약간의 기울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2020.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