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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보고서

관심 둬 볼만한 원자재 ETF종류 무엇무엇이 있으려나?

by 키레네00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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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은 기본적으로 기업으로 이루어진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삼성전자나 LG전자나 여러 기업들을 사고팔고 매수매도 할 수 있듯이 원자재도 거래를 할 수 있다. 

 

요새 3000포인트 넘어간 포스피지수가 더 갈지 말지 방향성을 이리저리 헤메이고 있는 듯 한데 원자재 역시 중요한 투자대상인데다가 코스피 시장에 올라와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뿐만 아니라 좀더 투자대상을 넓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ETF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삼성전자가 올랐군. 10만전자 간다고 했다가 9만전자도 깨졌다가 8만전자 위태위태한듯 하다가 다시 올라서 마감하긴했다. 

 

어찌되었든, 국내 기업에만 갇혀있는게 아니라 ETF도 똑같이 주식처럼 매도매수 거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ETF는 대체로 여러가지 종목들로 구성되어 분산투자도 할 수 있고, 100만원이 넘는 고가 주식도 단 몇만원으로도 매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워낙 많으니 자신의 투자포트폴리오와 맞다고 판단되는 것을 매수하면, 각 종목의 가치가 반영되도록 움직인다. (나도 그게 신기하다.)

 

그 ETF중에는 원자재 ETF가 있는데, 원자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석유(원유), 금(골드), 은, 구리, 또는 금속전체, 심지어 농산물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원래 옛날에는 없던 개념이지만 다양하게 투자대상을 만들어낼 수 있고 우리가 실제로 물건을 사서 투자하는 방법이 아니라 ETF를 통해서 (실물이 아니라 선물이지만) 투자가 가능해져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서 국내 주식, 해외주식과 더불어 ETF도 주요 투자대상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 원자재 관련 ETF를 한번 둘러보자. 

 

네이버금융 또는 다음금융 같은데서 쉽게 검색을 할 수 있고, 모바일 영웅문(각 증권사 거래 어플도 물론.)이나 HTS로도 검색을 할 수 있다. 

 

골드/금 관련 ETF

 

다음 금융에서

금은 '골드'라고 검색하면 ETF 4개가 나오는데 KODEX골드선물이 가장 거래량이 많다. 앞에붙은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브랜드같은거라고 보면 되고,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ETF는 펀드도 마찬가지지만 증권사가 만드는게 아니라 자산운용사에서 만들고 운용한다. 마치 제조사같은 것이지. 증권사는 그냥 판매처, 마트에 가깝다. 

 

등락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수수료나 거래량, 움직임 정도를 보고 판단해서 매수를 하면 되는데, 국제 금선물가격을 따라가게 되어 있으므로 생뚱맞게 역행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아마 운용사는 소송당할 듯. 

 

인버스는 되려 금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ETF, 레버리지는 일반 ETF가 1%오를때 2%오른다고 보면 된다. 꼭 정확히 배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승, 또는 하락시 폭이 더 크다. 

 

참고로 은ETF도 있다. 

TIGER 금은선물

KODEX 은선물

 

참고로 금(골드)보다는 변동성이 더 큰 경우가 많다.

원유ETF

한마디로 석유에 투자하는 것이다. 경기회복에 따라 움직이는 중요한 대상중 하나인데 원유관련 ETF도 종류가 몇가지 있다. 

 

TIGER WTI원유선물

TIGER WTI원유선물 인버스

KODEX WTI원유선물

KODEX WTI원유선물 인버스

 

이렇게 구분할 수 있는데, 움직이는 정도는 조금 TIGER와 KODEX는 다소 차이가 있다. 

참고로 WTI는 서부 텍사스유를 말한다.

 

요거. 작년말만 해도 40달러 넘네마네 했는데 어느덧 50달러가 ... 원유가격이 제한이 있다 어쩐다 하더라도 오르긴 꾸역꾸역 오르고 있다. 

 

구리 ETF

구리도 철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중요한 원자재중 하나인데, 구리 등등의 원자재들이 앞으로 대거 오른다는 전망도 있고 한데 늘 전망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 제조업의 성장이 구리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TIGER 구리실물

KODEX 구리선물

 

요렇게 있는데, TIGER 구리실물은 선물지수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실물에 투자하는 걸로 되어 있다. 물론 구리광석을 사는건 아니고 구리선물이 아니라 구리 창고증권에 투자한다고 되어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참고로 철광석 관련 ETF는 아직 없는 거같다. ETN이라는 거는 있는데, 펀드 형태가 아니라 채권형태를 거래하는 것이다. 좀 생소하니 일단 재끼자. 

 

철강 또는 철강소재 라고 검색되는 ETF도 있지만 이것은 원자재에 투자하는게 아니라 철강관련 기업들을 모아서 투자하는 ETF라고 보면 된다. 

 

콩 등등 농산물 ETF

 

TIGER 농산물선물

KODEX 3대농산물

KODEX 콩선물

 

요런건데 농산물은 대표적으로 대두(콩), 옥수수 등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들도 작년말 이후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원자재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종류들은 관련기업에 투자하는게 아니라면 이런 ETF를 통해서 투자해야한다. 원자재는 아니지만, 달러인덱스를 따라가는 ETF도 있으니 참고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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