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미역국1 사모님 생일을 맞아 성게알 관자 미역국을 끓여보자 집에서 애를보고있다보니 가장역할이 사모님한테 넘어갔다 불철주야 밖에서 애쓰시는 사모님을 위해 생일 미역국을 끓여드리기로했다. 수년전쯤 엄니 등쌀에 밀려서 미역국을 시도했다가 망해서 대판 털린적이 있기때문에 철저히 준비를 하기로. 도전은 무려 키조개관자를 넣은 성게알 미역국이다. 우선 며칠전 주문해둔 성게알. 오른쪽 한칸은 내가 와사비 찍어서 맛을 좀 봤다. 맛있었다. 원래 정확한 명칭은 성게소. 이게 알이 아니라 정확히는 성게의 정소와 난소랜다. ;;;; 명칭은 '성게 우니'라고도 하는 모양인데 일본어같다. 정확하진 않음. 북해도산 성게가 가장 프리미엄급인듯하고 캐나다산이나 러시아산이 그 다음인듯. 국내산도 때가 잘 맞으면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전문가의 글에 의하면 손질과 관리에 따라서도 맛이 예민하게.. 202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