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불고기1 뭐해먹지? 오늘은 부추전과 광양불고기 초딩 아들과 오늘은 뭐해먹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인데다가 이제 방학이 되어버리니 내년 개학하기 전까지는 꼼짝없이 24시간을 초딩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저녁 해먹는게 늘 난관이다. 매일매일 너무 간단하게, 또는 부실하게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진수와 성찬으로 매 끼니를 처리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 살림을 사모님께서 하실 적의 고충이 느껴진다. 또한 부실하게 먹고 지내고 있을지 걱정이 되는지 종종 찌개나 국을 끓여놓으시기도 하는데 마침 된장국 끓인게 있어서 몇일 먹고 있다. 하지만, 초딩 어르신은 늘 주는대로 잡숫지 않는다. 애 키우는데 있어서 이게 젤 문제다. 주는대로 안먹는거. 비벼주고, 볶아주고 하면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잘먹게 되기는 하는데, 그것도 연속으로 .. 2021.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