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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마당2

작은 전원주택 소나무전지 가지치기 초보가 직접 해봤습니다. 우리 집은 작은 주택입니다. 마당도 작은편이져. 앞마당이 다해서 30평이 될까..부지는 공용면적 제외하고 실면적은 60-70평쯤 되지만 건물면적 빼고,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계단면적 빼고, 옆길 빼고, 뒷마당 빼고, 데크빼고 하면 실제 남는먼적은 그정도 되는거같네용 작은마당이지만 잔디를 조금 걷어내고 화단도 만들었고요..봄에는 꽃도 많이 핍니다. 아담하고 작은 마당에서 바베큐도 하고 아들과 공놀이도 하고, 여름에는 큰 간이수영장도 설치해서 물놀이도 하고요, 특히나 올해같은 코로나가 덮친 언택트 시대에는 마당이 있다는 것은 큰 이점이었습니다. 이사 처음 왔을때 사진인데 잔디도 자리잡지 못했고 소나무가 어디있는지 찾기도 힘들정도의 비실함을 보이네요. 문제의 소나무는 사진 우중간에 있습니다. 마당에는 시공사가 .. 2020. 10. 11.
태풍가고 정말 반가운 맑은 가을하늘, 마당이 마당답다. 태풍이 뭐더라 하이선인가? 그녀석 다행히 우리나라에 큰 피해는 주지 않고 지나간듯 합니다. 어제마나더라도 종일 내리는 비에 돌풍에 장난아니었는데 오늘같은 맑은 하늘이 도대체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사이에 비가 그친 날이 있었어도 부분적으로 흐리거나 잠간 맑을 뿐이었는데.. 오늘은 확실히 맑네요. 습도계도 한참 높을 때는 80%를 넘더니만 오늘은 41%! 아주 좋습니다. 올해 한여름 곰팡이도 잘 방어해냈습니다. 마당에 릴렉스 캠핑체어 놓고서 강한 햇빛은 썬쉐이드가 막아주니까 아주 편하게 앉아 선선하고 쾌적한 가을공기를 만끽합니다. 어제도 죙일 비가온뒤라 공기 맑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회사가 있는 강남바닥 공기에 비하면 뭐 꿀맛이죠. 살짝 벚나무가 낙엽이 지려고 하기도 하고 아직은 푸릇푸릇합니다만..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