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극복1 주택에서 맞이하는 4번째 겨울 2020년 첫눈으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하기 주택의 사는 맛은 마당에 있다. 전원주택이든 타운하우스든간에 마당이 있어야만 단독주택으로서의 삶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땅콩집이나 스킵플로어형태의 주택들 가운데 일부는 마당이 없거나 매우 협소한 경우도 있는데 각자 사정은 있는거겠지만 마당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있다. 우리집도 넓지는 않지만 일정한 마당이 있음. 봄, 여름, 가을 세 계절은 사실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밥도 먹고, 공놀이도 하고, 화단가꾸기, 텃밭가꾸기 등 할일이 많은데 겨울철에는 딱히 뭐가 없긴하다만 딱 이거 하나. 눈이 오면 마당에서 재미지게 놀 수 있다. 2020년 12월 13일. 첫눈이 왓더랬다. 이사오고 나서는 4번째 겨율이다. 벌써 그렇게 되었는가보다. 아파트처럼 가격이 팍팍 오르는것도 아닌.. 202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