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구성종목

ETF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ETF는 펀드로 만들어졌지만, 주식시장에서 종목을 실시간으로 똑같이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펀드와는 다르다. 

 

펀드의 형태를 하고있기 때문에 구성종목을 다양하게 조합해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일반적인 주식시장에는 없는 원자재 관련해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석유'라는 원자재나 '금'이라는 것에 투자를 하려고 하면 우리가 석유나 금을 직접 사러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일반적인 주식시장에는 관련 기업이 종목으로 있었지만 다양한 파생상품이 개발되면서 ETF를 통해 여러종목과 여러 지수나 원자재와 여러 투자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 인버스처럼 하락을 할때 수익을 내는 상품에도 투자가 가능해졌다. 

 

이중에서 액티브 ETF가 슬슬 늘어나는 모양인데, 

여기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라는 녀석이 있다.

 

작년 말에 12월말에 나온 따끈따끈한 ETF.

 

Active라는 말에서 나오듯이 운용인력이 유연하게 투자를 결정하는 ETF라는 뜻일텐데...

 

향후 10년을 보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군에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ETF라고 되어 있다.

 

 

 

 

 

K-이노베이션 지수라는게 있는 모양이다. 

 

 

FnGuide라는 기업분석 회사에서 내놓는 K-이노베이션 지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보면, 말은 어렵게 되어있는데 혁신성장 관련한 종목들로 구성했다는 뜻이다. 

그런 지수를 추종할 수 있도록 관련하여 70%를 구성하고, 내부적으로 30%를 결정하여 운용한다는 설명으로 보인다. 향후 5년간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한 것에서 본래 ETF취지보다 조금은 더 단기적인 목표를 둔다는 의미처럼 느껴진다. 중단기 이슈성잉 있는 종목이라는 의미인 듯.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작년에 나온 K-뉴딜 지수에서 나오는 4대 사업분야인 BBIG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와 관련도가 높아보인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구성종목을 보면...

 

역시나 삼성전자가 1위로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뒤로

하이닉스,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셀트리온, 카카오, NAVER.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등이 잡혀 있다. 

 

삼성전자 밑으로는 대체로 저런 우리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 

 

뭔가 든든?? 그러나 한쪽 업종의 수익률이 무너지면 조금 빌빌대는 부분이 있지않을까 생각은 되지만, 대체로 중장기투자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괜찮을거같다. 

 

ETF라는게 원래 수십만원씩 하는 전도유망한 기업을 매수하기는 어려우니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80~90만원 이상 넘어가는 비싼 종목들을 나같은 짤짤이 스머프가 투자하기에는 굉장한 부담 아닌가.

 

게다가 이후에 추가매수나 분할매도같은 차원에서도 생각하면 종목을 분산하고 금액이 슬림한 ETF가 적절하다. 

 

물론 종목에 직접 몰빵이나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이슈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떄문에 한쪽이 급등을 하더라도 다른쪽에서 떨어지면 별 소용이 없을수도 있다. 그런게 단점이지.

 

그러나 지수전체가 움직인다고 볼때 지수대비 추가적인 수익성을 추구한다고 보고있으면 괜찮은 ETF라고 보임. 

잘나가는 '액티브 ETF'…국내도 본격화

액티브 ETF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지금 주가가 빠지려는지 지금이 조정의 한 구간일뿐인지. 지나봐야 알 수 있지만, 눈여겨볼만한 ETF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주식형ETF에 있어서는 주요 ETF중 하나로 될거같고, 그외 특정 기업군 비중이 높은걸 희망한다면 그에 맞는 ETF를 골라봐야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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