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가탄신일.
사모님의 요청에 따라 양갈비를 숯불을 촵촵 구어먹기로 한다.
양갈비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하기로 하여
트레이더스 구성점으로 간다.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700g정도에 대략 3만원 초반대였다.
트레이더스 온라인몰에 들어가보면, 내가 구매한 것과 똑같은 구성은 보이지 않지만
대략 100g당 4000원대 정도였던 듯 하다.
호주산이다.
어찌되었든, 구매한걸로 준비.
사모님은 마리네이드, 시즈닝을 하시고
나는 마당에 셋팅을 한다.
시즈닝 방법은 온라인에 잘 나온다. 대략 간단하게 정리하면,
올리브오일, 허브(로즈마리), 후추, 소금 을 잘 뿌리고 바른다.
랩으로 잘 싸서 냉장고에 숙성한다.
-끝-
매우 간단. 로즈마리를 일부러 살 필요는 없으니 허브맛 솔트같은거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마당을 셋팅한다.
마당 한켠에 타프를 치고,
테이블을 셋팅하고 숯불을 피운다. 숯은 봉지로 된 숯을 썼는데 박스로 구매를 해야되겠다.
양갈비를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었나??
양고기를 먹어본적은 있는데 그게 양갈비였는지는 가물가물하다.
고기가 기름기가 많다.
사모님이 그러는데 실내에서 팬으로 구우면 기름이 매우 많더라는 온라인 글을 읽은 적이 있댄다.
고기위치를 잘 조절해가면서 숯에 기름이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본다.
그래도 삼겹살처럼 기름이 뚝뚝 떨어져서 불쇼가 생기고 그러진 않는다.
겉이 노릇해질때까지 잘 구운 다음에
한입 냠.!!
오우..살이 굉장히 부드럽다. 불맛과 더불어 맛이 굉장히 좋군.
소고기 등심종류는 질기고, 부채살은 뻑뻑해서 아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부위에 비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고
먹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맛있다.
기름기와 육즙이 풍부해서 뜯는 맛이 난다.
다음에도 다시한번 도전!!??!!
'살아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고만들기 콘센트와 전등스위치 설치하기 (0) | 2021.05.26 |
---|---|
콘센트와 조명스위치 연결 계획. (1) | 2021.05.20 |
창고만들기 OSB합판에 페인트 마감 준비 (0) | 2021.05.17 |
창고 단열재를 채워넣다. 인슐레이션 대신에 글라스울 (0) | 2021.05.12 |
시멘트사이딩 혼자 시공하는 방법 (0) | 2021.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