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만들기
지금 외장은 얼추 다 하였고,
실내는 얼지 말라고 단열재를 넣고 OSB합판을 붙이고 있다.
매일 그라스울에서 날리는 유리섬유먼지와 싸우고 있다.
일반 94마스크로 되나 싶긴하지만 그냥 쓰고 일한다.
원래는 약간 깔끔한 창고를 희망해서 농막 비슷한 수준으로 짓고 있는데,
정석대로라면,
OSB합판 치고나서 석고보드 2p 시공하고
일명 빠데라고 하는 퍼티를 하고 샌딩을 한 다음에 도배나 페인트를 칠하는건데
그럼 너무 공정이 복잡하고
그 안에서 실내생활할거 아니니까
그냥 합판에 페인트를 올리려고 한다.
OSB에 바로 페인트를 칠한 사례가 검색이 잘 안된다.
국내 사례에는 잘 없고,
설명을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 사례에만 좀 있는거같다. 유튜브같은데서는 검색이 됨.
그나마 단편적으로 찾아낸 국내 사례는
시공한 실제 사례는 아니고, 작업자들의 의견??같은건데
대부분 이렇다.
1) 퍼티-샌딩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2) 그 다음에 페인팅을 한다.
대체로 이런식인데,
그것도 만만한 작업은 아닐듯 싶다.
최소한 샌딩기를 구매하든가 해야되는데 공정과 수고와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느낌이 안든다..ㅡ.ㅡ
일단 피스작업때문에 퍼티는 해야되겠지??
일단 계획은 이러하다.
못자국 및 틈새, 코너 메꿈작업을 해준다.
부분적인 퍼티와 실리콘.
그리고 페인트는 목재용 페인트를 알아보긴하는데...
색상도 문제고.
페인트는 수축팽창이 있을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커버가 될만한 페인트를 써야될듯 싶다.
단순 아무 페인트를 써도 될란가는 모르겠는데
돈 조금 아끼려다가 작업 두번하는 수가 생기면 낭패..
실외이긴 하지마 방부목에 페인트 칠했다가 다 일어나서 벗겨진적이 있다. 아마도 수축팽창때문일듯.
실내라서 좀 덜하겠지만 OSB합판이 아무래도 취약한 편이니까.
하지만 페인트도 가격차이가 상당해서..ㅡ.ㅡ;;;
수입산 고오~~급 페인트는 못쓸거같고. 요정도 국산 노루 펜톤 페인트가 아마 최선인듯 싶은데..
고민중이다.
그럼 준비물은
퍼티, 헤라, 실리콘
페인팅 로라붓, 일반붓,
페인트는 목재용 페인트 중에서 적당한 것..
색상은 너무 화이트보다는 약간 미색이나 연한 그레이가 좋을거같기도.
이정도 준비를 하면 될려나.
나중에 해보고 상세포스팅을 남겨보자.
OSB에 페인트작업..과연 잘 될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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