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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보고서

줄줄 새는 창문결로 바르는 뽁뽁이 페인트로 해결?

by 키레네00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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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창문에 결로가 줄줄 생긴다. 

매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특히 우리집은 3층 타운하우스

창문은 일반적인 창호가 아니라 안에 가스로 충전되있는 이름은 잘 모르겠는 수입 창문인데

전체적인 단열이 잘되는거같긴 하다만

3층에는 결로가 생긴다. 

 

 

 

1,2층에는 안생기는데 3층에 생기는 이유는

3층에는 난방이 안되는 다락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한다. 

 

3층으로 되어 있다보니 3층에 습도가 잘 올라가는 편인데, 공기가 다 위로 올라가서 그러는 듯. 

 

거기에 난방도 안되고 단열도 천장이 있는 3층이다보니 아물도 단열이 조금 취약할 수 있어 보인다. 

 

정확히 문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결로가 좀 있고, 그거땜에 약간 곰팡이끼가 생겨서 조금 거뭇거뭇한 부분이 많다. 

 

그 전에는 뽁뽁이를 발라서 대응해봤지만 영 효과가 그닥. 

 

그래서 이번에 도전해보게 된 바르는 뽁뽁이. 

창문에 바르면 단열효과를 낸다고 되어 있다.

 

이것과 단열필름 중에 좀 간편해 보여서 이것을 먼저 시험해보려고 1통만 먼저 구매를 해본 것. 

결로 얘기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 써본다. 

 

 

준비물은 롤러붓과 페인트를 담던 그릇이라고 해야되나?? 저렇게 비닐을 씌워 사용하면 깔끔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 

 

 

결로가 맺히는 창문들. 오른쪽은 작년에 노루페인트의 반투명으로 만들어주는 유리창 페인트를 발라놓은 것. 저것도 결로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지 물이 맺힌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창문과 3층의 창고로 쓰고 이는 방의 창문. 

 

창문 하단부에는 마스킹테이프를 발라준다. 원래는 사방 전부 마스킹테이핑을 해야 깔끔하게 칠해질텐데 3층 다락이라 그냥 하단부에 흐르지 말라고 한번 발라주고 칠하기로. 

 

페인트 그릇에 제품을 따라보니 색상이 매우 흉악하다. 

끄억...

다행히 고약한 냄사는 안난다.

 

아름 뷰 맛집. 봄여름가을에는 참 좋은 풍경인데.

 

 

그럼 발라줄까??

 

 

판매처의 설명대로 바르고나니 불투명하게 도포가 된다. 저러다가 마르면 투명해진다고함.

 

반원형 창문도 롤러붓으로 칠하면 금방 쓱슥 칠할 수 있다. 

 

 

이대로 깔끔하게 잘 말라서 단열효과로 결로가 사라졌으면 좋겠구먼??

 

그런데...뚜둔. 

 

사진에는 없지만 깔끔하게 말라 도포되는 것이 아니라, 좀 얼룩덜룩하게 꾸정물 묻은거처럼 말라서 당황스럽다. 

 

일단 내일 아침에 결로가 생기는지를 보고 판단해봐야되겠다. 

 

실패하면 다음에는 단열필름으로 도전이다..ㅡ.ㅜ

 

결과는 나중에...추가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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