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타카를 알아보고 있다. [MUSKO FTAK18]

 

공사를 앞두고 있어갖고 처음에는 에어타카를 알아보고 있었다가 에어 콤프레셔도 처음써보고 더럽게 무겁고 시끄럽다고 해서 망설이던차에 전동타카 모델들이 여러개 있어서 알아보고 있다. 

 

에어콤프가 모델별로 상이하지만 25키로까지도 나간다. 쩝...그리고 소음도 장난아니라고 하고, 오일도 넣어줘야되고 정비나 관리도 해야되는 듯. 물론 저소음이나 오일리스 제품도 있지만 10만원초반대에서 적정한 모델을 찾기가 어려워 보인다. 보고있는 에어타카도 성능은 확실한 것 같지만 타카+콤푸 조합은 25만원 정도를 간다. 부피, 무게, 관리 등을 따지고보면 비슷하거나 그 이하에서 무선 충전식 전동타카를 고민해보게 되는 상황. 그리고 1마력짜리 에어콤프레셔를 쓰면 공기충전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니 그렇게 작업능률이 완벽한 것도 아니다. 2.5마력은 크고 무겁다..ㅡ.ㅡ

 

 

 

머스코(musko) FTAK18 이라는 모델을 알게되었는데,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50mm 핀까지 박을 수 있어서 일단 나의 사용목적과 용도에는 적당히 맞아보인다. 다만, 집에 유선 전기타카가 있는데 F30핀이 끝까지 다 안박힌다. (레드파인 나무에 박을 경우 아무리 최대로 해도 핀머리가 나와서 망치로 뚜들겨야되는 상황..ㅡ.ㅡ) 전기타카의 성능에 약간의 의문이...

 

 

요 제품인데, 가격이 16만원대에 이게 되나 싶을정도로 의아스럽긴 하다. 광고 말고 실제 사용 리뷰나 포스팅이 잘 없어가지고 판단이 잘 안선다. 몇줄의 판매처 리뷰만 보고 알아볼 뿐. 그래도 이 가격대에 적당한 성능만 나와준다면,,, 나의 사용목적은 충분히 달성할 것 같은데.. 빨리 안되도 

 

에어콤프레셔와 타카 조합은 경험이 선뜻 엄두가 안나는게 문제다. 에어콤푸의 크기와 무게가 툭하면 20키로가 넘어가고 소형, 저소음에 성능까지 괜찮으려면 가격이 너무 비싸진다. 

 

그래서 저 충전타카가 계속 눈에 밟힌다. 

 

타이거 충전타카라고 똑같이 생긴게 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테 베터리가 빠진 베어본 제품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TIGER 충전타카 제품과 모양이 완전히 똑같다는 걸 알수 있다. 아마 중국에 OEM으로 만들어오는 제품이라서그런거같은데.. 잘보면 제품의 외관, 튀어나온 굴곡이 완전히 똑같음. 그런데 TIGER 제품은 미끼다 베터리를 써야되는데, 내가 마끼다 제품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새로 살려면 그것도 금액이 제법 나간다. 충전기와 베터리 정품으로 구매하면 13만원쯤 추가되는 듯. 

 

요 TIGER 제품의 경우에는 유튜브에 사용 영상 누가 올린게 있어서 봤는데, 썩 괜찮다는 평이다. 이게 MUSKO와 동일한 제품이라고 한다면, 성능도 비슷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차이점은 베터리 부분만 차이난다고 보임. 

 

머스코 충전타카의 베터리

 

 

용량이 2.0Ah인데 (2000mAh) 사용시간이 얼마나 되려나...분명한 것은 종일 쓰지는 못한다. 충전과 사용을 반복해야될거라서 베터리를 하나 더 사는게 나을 수 있다. 베터리는 대략 4만원정도. 그러면 총 금액이 21만원정도가 된다. 

 

타이거 충전타카는

마끼다 정품 베터리를 산다고 하면, 충전기와 베터리를 같이 사야되는데, 정품 베터리가 용량별로 3.0Ah  5.0Ah 이런식으로 있는듯. 3.0에 대략 택포 7만원 잡아야될 듯 하고 5.0은 8.5는 잡아야 될거같다. 그리고 정품 충전기가 4.5만원 정도.

 

기왕사는거 대용량 5.0산다고 하면, 2.0짜리 MUSKO 베터리 한개 더 사는 것보다 나으므로 가격은 20만원대 25만원의 차이는 나는데... 마끼다 제품을 더 살거같진 않은데..이것저것 호환되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매우 된다.

 

차후에 마끼다 베터리 사용이 가능한 드릴이라도 산다면 이걸 가지고 있는게 낫지 싶다는 생각도 든다. 

 

조금더 고민해보고 구매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