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PDF 필기 프로그램 [PDF Ink]를 주로 씁니다.

필기가 가능한 노트북을 사용중에 있다. 

지금은 삼성 노트북 FLEX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지만 고 이전모델인 삼성노트북 PEN S 되시겠다. 150만원에 달하던 노트북을 어찌어찌해서 100만원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하자마자 FLEX가 나와버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S펜으로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업무상 이런저런 양식에 작성을 해서 메일이나 카톡이나 팩스로 보내야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집에서는 사무실처럼 아무렇게나 출력이 되거나 대충 팩스로 보내거나 고속 스캐너로 촥촥촥 스캔이 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재택근무환경에서는 노트북의 필기 기능은 매우 유용한 편. 물론 학생들은 강의나 과제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기존에 윈도우 엣지에서 PDF파일도 간단하게 열어볼 수 있고, 윈도우 ink 기능을 활용해서 필기도 깔끔하게 할 수 있었는데 한번 업데이트가 되더니만 폭망해버렸다. 글씨는 턱턱 끊기거나 계단층이 생기면서 되니 쓸수가 없더라. 

 

그래서 내가 요새 자주 쓰는 PDF 필기 프로그램. 

뚜둔.   [ PDF Ink ] 라는 녀석이다.

 

 

Microsoft Store에 들어가서 이름을 검색하면 저녀석이 나온다. 

 

일단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무료버젼과 유료버전이 이는거같은데, 나처럼 몇페이지 안쓸거면 (주로 신청서나 간단한 양식이니까.) 매우 편리하고 라이트하고 심플하다. 안복잡해서 좋음. 

 

 

간단한 PDF필기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매우 괜찮아보인다. 

 

그런데 리뷰에 보면 기껏 작성하고 프로그램이 갑자기 꺼진다거나 해서 날렸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페이지수가 많아지면 좀 그럴수도 있겠다. 나는 한번도 아직 그런 경험이 없었음. 

 

그리고 계속 유료결제 유도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걸 보질 못했음. 여튼 불편함 없이 쓰고 있음. 

 

영어로 되어 있지만 보다시피 메뉴도 몇개 없어서 매우 심플그 자체다. ink 아이콘에서 보듯이 윈도우 ink를 갖다가 쓰는 모양이다. 펜이 다양하거나 화려할건 없지만 기본적으로 필기만 잘되면 된다 주의이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이 쓰고 있다. 

 

 

그냥 윈도우에서 쓰는 필기도구 그대로 쓰고 있음. 

 

 

 

 

노트북을 테블릿 모드로 쓰기 위해 액정을 뒤로 제껴주고 바닥에 놓으면 이렇게 된다. 확대를 해서 써도 되고 편한대로 쓰면 된다. 

 

필기감?? 끊김없이 나의 글씨체 그대로 쓰는것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전체화면으로 놓고 싶다면 옆에 페이지 칸을 없애면 된다. 

 

글씨는 매우 잘 써짐. 끈김없고 양식에 작성하기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이대로 파일을 저장하거나 이미지로 만들어서 모바일팩스나 메일로 전송하면 끝. 

 

학생으로서 많은 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필기하고 작성해야된다면 이 프로그램은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삼성노트북이라면 Snote나 그 외에도 필기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걸 쓰면 좋지 않을까?

 

 

요게 사인을 추가할 수 있다. ㅋㅋ

 

잠깐 대통령이 되어보자. 

재밌군. 서명할데가 많다면 저걸루다가 복붙하면 될듯 하다. 

 

 

본문 옆에 저런식으로 메모가 가능한 모양이다. 나는 별로 쓸 일이 없는 기능임. 

 

 

글자 입력도 되고..약간의 본문 타이핑을 추가하려고 할때 쓰면 될거같다. 

 

 

아래에도 뭐가 막 있는데 쓰잘데기 없는거라 무시해도 될듯. 

 

정리하면

 

영어로 되어 있지만 메뉴가 별로 없어서 매우 심플.

윈도우 INK를 갖다 쓰고 있어서 이질감이 별로 없음. 

필기 끊김없고 잘 써짐. 이게 젤 중요. 

막 이런저런 단계가 별로 없어서 실행과 동시에 바로 필기가 가능한 직관성.

펜종류가 많지는 않음 그냥 글씨만 쓰는 기능에 가깝. 

학생들 필기 리뷰 중에 간혹 꺼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 모르겠음. 

나는 업무에 매우 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