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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목구조 벽체 용어 정리하기-공사준비

by 키레네00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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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만들기를 참고해서 목구조의 구성과 명칭을 좀 정리해둔다.

 

나도 이런저런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계획하고 있는 공사를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정리를 하려는 것. 

 

올해 공사 계획 뚜둔!

 

데크를 확장하고 그 위에 베란다겸 창고같은 공간을 지을 계획

창고 겸, 베란다 겸, 작업실 같은 구조

농막을 만드는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근접해 보임. 

 

약 4m x 4m 정도의 공간으로 계획중. 그것도 벽모양에 문제가 있어서 정사각이나 지사각도 아님 한번 꽈야되는 형태 ..ㅡ.ㅡ

 

요상한 모양. 미세한 사이즈는 조금 조정해야된다. 

 

 

벽체를 세우는데 알아야 될 명칭들을 정리해보자. 

 

우선 벽체는 OSB합판 규격인 1220*2440에 가급적 맞게끔 설계를 하게 된다. 이게 피트나 인치단위인데, 규격단위로 지어야 작업능률이 놏고 자재의 낭비도 적게 된다. 농막같은 경우는 독립적인 공간에 기초와 벽체를 세우기 때문에 이런 규격을 고려해서 짓는것에 큰 상관은 없으나 

 

나같은 경우에는 이미 지어져 있는 건물 공간과 사이즈를 고려해서 제한적인 곳에 만들어야 되므로 4000x4000 정도의 직사각형에 가까운 공간이 된다. 최대한 넓게 뺸 것. 

 

 

뭐 엄청난 집을 짓는건 아니므로 2*6구조재가 아닌 2*4구조재로 짓는다.

 

기본적인 구조와 형태만 갖추면 된다고 판단함. 엄청난 단열을 요하는 공간도 아니고 하여. 

 

 

스터드

세로기둥 역할을 하는 것. 요 간격을 OSB합판을 댈 수 있는 간격으로 해야함. 가급적. 

 

윗깔도리, 아래깔도리, 이중윗, 아래 깔도리 

아래 바닥과 윗부분에 대어 스터드를 연결하는 녀석.

 

헤더

창호가 들어갈 개구부의 윗부분에 가로로 구조재를 대주어 나무가 처지는 것을 받쳐주는 구조물.

2층으로 하거나 창호가 큰 경우에는 더 두텁게 해줘야 하고 아래 다른 구조물들을 더 보강해줘야됨. 

 

킹스터드

헤더 좌우로 붙어서 일자로 쭉 뻗은 세로기둥. 가장 바깥에 있는 녀석을 언급한다고 보인다. 

 

트리머. 헤더밑으로 헤더를 받쳐주는 녀석. 창이 좌우로 길어지면 트리머도 더 늘어난다. 

 

그 아래 대준 것들은 숏스터드 이런식으로 부르는 모양인데 적절히 원래 스터드가 있어야 할 자리만큼 받쳐주는 역할. 

 

코너

벽과 벽기 수직으로 만나는 부분인데 벽과 벽을 연결하고 합판을 연결할때 못을 박기 위해 직각으로 세워주는 녀석. 

 

 

코너를 대줘야지 합판을 박을 기둥이 생긴다. 원래는 [ㄴ]자가 아니라 [ㄷ]모양이 되도록 하나 더 해주는 모양인데 구조가 간단한 녀석을 짓는거니까 하나만 대줘도 되지 않을까??

 

그외 외벽과 내부 구조벽이 만나는 곳에 코너 비슷하게 마찬가지로 못 박을 자리를 만들어주는걸 [백커]라고 부른다. 그러나 나는 내부 구조물이 없으므로 필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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