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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농막 비스므리하게 창고만들기 드디어 외장제 시멘트사이딩 붙이기 시작한다.

by 키레네00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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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시작한지 두달 거의 다 되가는거같다. 

 

그렇다고 맨날 작업을 한건 아니지만 1주일에 4일정도는 작업을 했으니 30~32일 정도는 작업을 한거같다. 

 

혼자 하다보니 작업이 매우 더디군...

 

손가락부터 온몸 관절 마디마디가 쑤셔온다..ㅡ.ㅡ

 

험난한 골격과 지붕작업, 그리고 외부 OSB합판작업에 이어 투습방수지도 모두 붙이고, 

 

드디어 외장제 시멘트사이딩 올라간다. 

 

외장제중에서는 시멘트 사이딩이 가장 저렴한거같은데...

 

 

장당 3500~4000원 정도 하는거같다. 문제는 물류비. 용달비가 최소 5만원부터 시작이니까...ㅡ.ㅡ

 

이것만 구매한다면 상당한 배송비낭비가 된다. 

 

여튼간에, 저게 대략 길이가 3600에 폭이 210(mm)니까. 

 

2400높이의 3600길이라고 하면 대략 한면에 14~15장 정도가 들어간다. 

 

2400(h)*3600(w)의 벽을 마감하는데 대략 60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니 매우 저렴한 외장지임에는 틀리없다. 단, 배송비를 생략하면..

 

그 다음에 찬넬사이딩, 수직사이딩 이런것도 시멘트사이딩 종류중에 있는데 요건 조금 비싸다. 

 

대략 요정도??

 

근데 수직사이딩이 좀 요새 트랜드에 보기에 예쁠순 있다.ㅡ.ㅡ

 

아무래도 일반적인 고전적 사이딩은 좀 좋게말하면 레트로하고, 나쁘게 말하면 구리달까..

 

 

비닐사이딩도 좋은 외장재라고 한다. 미국 주택은 대체로 비닐사이딩으로 많이들 한다고 함.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싼마이느낌때문에 창고같은데나 많이 쓴다고 하는데 나쁘진 않은거같다. 

 

요게 대략 2400*3600 벽체를 마감한다고 하면, 11장 정도가 들어가고, 좌우 코너에 코너재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8~9만원정도 들어가는거같다. 

 

그런데 시멘트사이딩이 페인팅까지 해야된다는걸 생각하면 금액은 비닐사이딩과 비슷한것 아닐까 생각함. 

 

그 외 써모사이딩같은것도 있는데 요건 요새 많이 쓰는 주택 마감재인듯 하다 

 

메탈사이딩이라고도 되어 있는 듯. 

 

비슷한 면적 단위로 18만원... 페인팅을 할 필요는 없지만 시멘트사이딩이나 비닐사이딩에 비해 두배.

 

여러모로 좀더 고급화된 소재이긴한데,,,

 

찾아보면 좀더 저렴한 종류도 있는듯 한데 창고같은 외장재로서는 좀 과하다. 거기다 전용 부자재들도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단위면적당 자재비용은 더 늘어날 듯. 

 

외부 마감 면적이 클수록 차이는 많이 벌어질 수 있다. 

 

 

창고의 출입구와 창문 자리에 투습방수지를 정돈하여 다시 틀마다 깔아줬다. 

 

그 전에는 테이프로 덕지덕지되어 있어서 뵈기 싫은것도 있고 기왕이면 다 감싸주는게 좋을것같고..

 

(정확히 뭐가 맞는지는 나도 모른다.)

 

창문이나 문틀에는 비가 샐수 있기 때문에 이지씰이라는 방수테이프로 한번 둘러줘야되는거같은데

 

기왕이면 있는 자재로 최대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투습방수지를 한번 더 둘러준 것. 

 

코너의 트림재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냥 있는 방부목 투바이포(2*4)로 두개 겹쳐 기역자 모양으로 결합한 후에 부착하는 걸로 했다. 

 

트림재를 따로 또 구매하느니 그냥 있는거로 해결. 

 

흰색 스테인칠을 했는데, 흰색은 칠이 잘 안먹는다..ㅡ.ㅡ

 

그리고 사이딩 첫장이 올라간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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