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몇년 폭등을 하면서 배를 아프게 하더니,
작년엔 주식시장도 들끓었어서 코스피가 돈만 넣으면 돈이 복사되어 나온다는 말도 나왔었지.
ㅡ..ㅡ
하지만 난 주택에 살고 있고,
창고나 짓고 있을 뿐이고.
농막 비스므리하게 창고만들기 드디어 외장제 시멘트사이딩 붙이기 시작한다.
공사 시작한지 두달 거의 다 되가는거같다. 그렇다고 맨날 작업을 한건 아니지만 1주일에 4일정도는 작업을 했으니 30~32일 정도는 작업을 한거같다. 혼자 하다보니 작업이 매우 더디군...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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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짤짤이 수준으로만 하여 아주 미세한 수익을 냈을 뿐.
나와는 큰 상관이 없는 일이 되어 버렸지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르.
그러더니만 비트코인을 위시한 요상한 코인들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이야기가 저멀리 메아리처럼 들려오는데.
당연 코인류는 하지도 않고 있던 나는 가만히 앉아서 벼락거지가 된 느낌이다.
이상하다.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살고 있는데,
다른 주변에선 난리다보니 가만히 있는 내가 휩쓸려 밀려나는 느낌이 든다.
나도 기회는 많이 있었다.
주택으로 이사를 오지 않고 서울 강북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누수로 인한 곰팡이 냄새와 주차난과 층간소음을 버텨가며 살았을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2020년 3월 주가가 최저점일 적에, 사모님과 한번 끌어모아(??) 들어가보자고 했었지만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기로 하여 주식시장에 완전히 발을 들여놓진 않았다.
비트코인이 1000만원대~3000만원대를 오갈 적에 간간히 가격을 보면서 언젠간 크게 오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비트코인은 실체가없는 투기자산일뿐..이라는 생각만 하고 말았다.
어찌되었든 나의 선택으로 지금 오늘 이자리에 있다.
누군지는 알 수 없으나 누구는 몇십억, 누구는 400억을 벌어서 회사를 퇴사했다느니 어쩧다더니 하는 카더라카는 말들이온라인에서, 누군가의 입에서 들리는데
그런 이야기 한두마디에 평화롭던 나의 일상도 조급해진다.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42408278016578
벼락거지 박탈감↑… 직장인 절반 "집값 폭등에 근로의욕 상실" - 머니S
올해 전국 집값 상승률이 14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다수의 직장인
moneys.mt.co.kr
여튼 온갖 자산시장이 들끓고 있다. 돈벌었다는 사람은 많다곤 하는데, 내 주변에 아는 사람들은 없는게 이상하긴 하다.
2030세대가 주식이며 코인이며 빚투여 열성이라는데
(요런 뉴스들이 나온다. )
그 중에서 얼마나 성공적일까는 또 다른 문제지만
뉴스에서 말하는 상대적 박탈감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쉽지가 않다.
잘 살고 있다가 우울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다시 멘탈 부여잡고,
언젠가다시 기회가 올것이고 그떄까지의 기간은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벼락부자? 벼락거지? 필요이상으로 비교할 필요는 없다.
괜히 조급한 마음에 무리해서 발담갔다가 물린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남의 행운이 나의 불행을 가져오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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