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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장마대비 샤시 창호 들뜬 실리콘 다시 칠하기

by 키레네00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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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거주한지 어언 4년차?? 벌써..ㅡ.ㅡ

 

재작년부터인가 폭우가 쏟아지면, 특정 창호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있지 

 

햇볕을 강하게 받는 창호이다보니 실리콘이 좀 들떠서 그런듯,

 

1층 거실창호 윗부분에서 물이 샜는데, 2층 창호의 실리콘이 들떠서 1층으로 물이 새는것이라는 시공사 의견이 있어서 2층 창호의 실리콘을 다시 칠했었다. (작년에.)

 

그런데 쓸만한 외부용 실리콘으로 칠한게 아니어서 이번에 여러 취약해보이는 창문들을 최대한 다시 칠해주기로 함.

3층집이라 직접하기가 쉽진 않긴한데...

 

요거 작년에 비 엄청 왔을적에 다른 이웃집들은 사람을 불러다가 시공을 다시 한 모양인데, 집당 40~60만원정도 줬다고 하더라는 카더라통신..ㅡ.ㅡ

 

그래서 부족한대로 내가 직접 시공하기로!

 

다른집처럼 저렇게 전문 업자를 불러다 한다 하더라도 기존 실리콘을 다 제거하고 다시 코킹을 하는게 아니라, 이른바 덧방이라는걸 하는지라... 그래서 돈쓰고 효과는 얼마 못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족하지만 도전. 

 

작업을 하다보니 제대로 찍은 사진은 많지 않지만...

 

작년에 1차 코킹했던 2층의 창호. 창문을 열고,,, 손이 닿는 부분까지 실리콘을 벗겨내고 처리를 했는데, 호달달달 하면서 하느라 상태 사진을 찍은게 없음. 

 

마무리 하고나서 벌레들어오지 말라고 물구멍에 다이소 물막이 테이프를 붙여줌. 

 

요건데 10개들이 1000원인가..그렇다.

 

외부에서 가끔 벌레들이 들어오는데 주로 창호의 틈으로 들어오지 싶어서 최대한 막아놓는데 효과가 있는듯, 어떤 사람은 주택 사방에 렉산을 붙여서 벌레들이 기어오르지 못하게 했다고 하던데 그거 돈 많이 든다..ㅡ.ㅡ

 

처음에는 돈벌레 그리마, 작은 거미, 요런거따위들이 발견됐었는데 저걸 다 붙여준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마같은 녀석은 아~~주 가끔. 1년에 두어번 정도는 보인다. 

 

1층 대형 거실창호. 실리콘을 열심히 벗겨냈다. 땀뻘뻘..

 

장마오기 전에 언능 마무리할려고 열심히 한다.

 

1층은 전부 가능하니까 사방을 다 벗겨내는데. 몇년간 물이 조금씩 스며들었는지 상태가 좋진 않다. 

아. 그리고 2층 안방창호는 구석에서 이끼가 흙이되어 엄청 긁어냈었다. 물이 많이 샌듯..

 

그래서 그런가 방에서 보면 창틀몰딩이 물에 퉁퉁 뿔어있다.

 

창호 설치할적에 창호와 벽틈에 우레탄폼을 제대로 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대강 봐서는 다 칠해져 있는것같긴한데 불과 1~2년만에 창호몰딩이 물에 불어 부풀어오른걸 경험한터라... 약간 불량한 느낌이 든다. 

 

외부 마감된 페인트와 드라이비트도 상해서 바스러지는 부분은 스크래퍼로 최대한 긁어준다. 

 

저런 외부 마감은 외부용 방수제가 들어간 페인트로 마감할 생각. 

 

실리콘을 최대한 칠해주는데 아주 깔끔하게 되지는 않는다.ㅡ.ㅡ  실리콘 헤라를 재활용해서 쓰다보니까 그런듯한데, 실리콘 헤라를 좀 큰걸 썼어야 했나보다. 

 

하지만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은 아니니까뭐. 

 

앞부분에 외부 마감재로 필해진 페인트도 상해서 많이 떨어져 나간게 보인다. 

 

실리콘 코킹 후에 외부용 페인트로 삭삭 발라준다. 방수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그렇다고 얼마나 되겠냐마는..) 페인트로 칠해주니...일단은 깔끔하다.

 

다 하고나니 밤이되니 비가 쏟아진다.ㅡ.ㅡ

 

틈틈히 맑은 날 다른 창호들도 작업을 해줘야되겠다.

 

일단 급한 창문들부터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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