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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전원주택 창고만들기(4) 복층렉산에 페인트칠하고 지붕올리기.

by 키레네00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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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리모델링 중이다. 

 

 

창고만드는 작업이 이제 한 5일쯤 되가나..

 

오후에 사부작사부작 조금씩 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척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가뜩이나 없는 장비도 느린 작업에 한몫을 하고 있다..ㅡ.ㅜ

 

 

 

하지만 비가오기전에는 지붕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마음은 급하다. 다행히 요새 비가 안와서 좋음. 

 

페인트칠을 하고 올릴려고 페인트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그냥 접었다. 남는 페인트도있는데 그걸로 쓰기로 했음. 예전에 현관문 칠하고 남은 펜톤 하늘색 페인트가 있는데 그걸 그냥 쓰기로 했다. (지붕색깔이 하늘이라...)

 

 

 

 

우선 안전한 페인팅 작업을 위해 방수포를 넓게 깔아주고. 

 

지붕재료로 쓸 복층렉산 남은거를 펼쳐둔다. 저 복층렉산은 파고라를 만들고 지붕을 덮고 남은건데 좀 얇긴하지만 이걸로 지붕을 쓰기로 하자. 

 

합판올리고 방수시트 올리고 아스팔트싱글 올리고 하면 보기는 좋겠지만 돈도 돈이고 그러느니 그냥 조립식 창고 사는게 낫다. 

 

 

 

 

코팅지를 벗기면 투명해진다. 지붕을 덮기 위해 두개를 잘라서 붙여야 하므로 크기를 재고 칼로 자른다. 투명해서 잘 안보이지만...

 

 

 

 

 

120cm X 160cm짜리를 만들어야되는데 넉넉하게 잘라서 두개를 포갠다음 방수테이프로 붙여주려고 한다. 저 테이프도 예전에 사놨던 것. 

 

 

 

플라스틱이니까 젯소를 발라주기로 하고 ... 요것도 어찌어찌 찾아보니 남은게 있어서 활용. 젯소를 발라야 페인트가 더 잘 먹는다고 하니까. 

 

 

 

 

 

젯소를 하얗게 칠해준다. 테이핑한 곳은 먹지를 않는군. 

 

 

 

 

 

 

현관문 칠하고 남은 것. 덕지덕지 흘러 묻었지만 펜톤 페인트 맞다. 발색도 괜찮고 발림성도 아주 좋다. 나름 저렴한 제품은 아님. 

 

 

 

색상 자체는 참 예쁘게 잘 나온다. 1년이 넘은 현관문도 아직 까지거나 오염된 곳 없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있다. 

 

 

 

 

현관문(열려있긴 하지만) 원래는 은색 알루미늄인데 죠~ 펜톤 페인트로 칠한 것. 잘산듯 함. 내부와 외부 제품 차이가 있고, 내가 사용한 것은 멀테제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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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썩어가는 창고에 숨을 불어넣어보자. 새로 개조되는 창고의 지붕 모양이 대략보이는가? 오른쪽은 우측으로 경사를 주고 왼쪽은 뒤쪽으로 경사를 주어 반반씩 나누어 쓸 예정. 오른쪽 부분이 오픈형 공간이다. 글로는 잘 그려지지 않겠지만 점차 완성되어가면 모양이 나올 것. 

 

하늘색 지붕이 창고색상으로 어울리는지는 회의적이지만, 나중에 다시 칠하면 되니까 일단 올려보자. 일단 돈안들이고 남는 자재로 만드는게 목표. 

 

 

 

 

위치를 잘 잡고, 방수피스를 박아준다.

 

방수피스도 요 전에 뜯어낸 원래 지붕에서 빼낸 거 그대로 재활용. 여기에 실리콘이라도발라줘야되나 싶기는한데 일단 안쪽에는 실리콘을 발라줬고, 비가 오면 한번 상태 보고 결정하자. 

 

아직까진 창고만드는데 돈 한푼 쓴게 없다. 전부 재활용. 

 

 

내부모습..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뻥 뚫린 부분까지 마감을 하고 나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조명이라도 달아야 되나??

 

안쪽은 쭉 선반으로 달아줄 예정. 

 

 

 

 

위쪽에서 본 지붕 모습. 방수피스를 박아주고 있다. 지붕을 그 뭐냐 맞배지붕이라고 해야되나 [^] 요렇게 삼각형 모양으로 해주면 예쁘겠지만 기술력과 노동력이 더 들어가는 작업인지라 그냥 일자 판떼기로 경사만 줘서 해결한다. 일단은. 

 

 

 

 

앞부분 창문을 내줄 자리. 세부적인 위치와 모양 그리고 벌레를 막기 위해 어떻게 처리할건지 고민중이다. 

 

 

 

 

일단 한쪽 지붕 올리는데든 성공했다. 올리고 나니 조금 작아보이네..ㅡ.ㅡ

 

오른쪽에도 지붕을 마저 올리면 비가와도 일단 안심이다. 

 

그 다음에는 바닥작업인데 바닥 합판이 다 썩어서 걷어내고 방부목 뜯어낸것들로 데크를 깔아줄 예정. 그리고 오일스테인칠. 

 

바깥면은 일단 나무색 스테인으로 칠해보고 나중에 흰색으로 덧칠할까 생각중이다. 

 

그러고서 창문과 내부 선반 그리고 구멍들 막아주고 마무리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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