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공과금 한겨울 난방비와 전기세(12월사용 1월청구분)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한겨울 난방비와 전기세를 포함한 공과금은 얼마나 나올까?

 

확실한건 옛날 아파트 살때보다는 덜 나오기는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매일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좀 많이 나온다. 

 

일단 우리집 사용환경은

 

도시가스가 들어온다. 

일반주택용 전기세가 아파트보다는 비싸다.

집 저넻 단열은 좋은편이나

3층주택이며 계단이 있다.

집은 작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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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 도시가스

11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비싸졌다. 가격이 오른건지. 내가 사용을 많이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12월에 유난히 추웠고, 하루종일 집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쏘쏘하다고 할 수 있을까?

 

 

 

1월청구분이지만 실제 사용분은 12월8일부터 1월8일까지니까 1월초중에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갔던 점을 감안하면 2월 난방비는 적게 나올거같긴하다. 12월에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등 유난히 추웠다는. 

 

전년도 2020년 1월 청구분보다는 오히려 사용량이 약간 줄었다. 음...

 

상세한 단가나 누진세 적용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파악만 가능. 예전에 오래된 13평 아파트 살때는 관리비총액이 한겨울에는 35만원씩 나오고 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적게나오는거지만 좀더 적게 나올 수 있을거같은데... 날이 좀 풀리면 전체적인 단열보강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다른 사람들30만원대 나오는거에 비하면 뭐.. 적긴하지만. 상대적인 위안을 삼아야되나??

 

 

전기세

가스비는 그렇다고 치고, 전기세는 여름이랑 비슷하게 나오는 이유는 뭔가..심지어 전년동월보다 더 늘었고, 지역평균보다도 더 많이 쓰고 있다. 아무래도 건조기가 가장 큰 원인일거같은데

 

건조기가 소비전력이 2400W에 달한다. 에어컨 뺨친다. 쩝..보통 한번 돌리면 2시간~2시간 반을 돌리는데, 1주일에 2~3번 돌린다. 한달에 10번 돌린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20시간에서 25시간정도 사용하는 것이고 이것을 전력량으로 표기하면, 48~60KWh정도를 쓰고 있는 것. 음...그래도 많이 쓰는데??? 건조기를 실제로는 더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다음 전기 많이 먹는게 TV나, 보일러, 세탁기2대...

TV가 65W정도..니까 별로 크진 않고

헉..근데 세탁기가 2000W가 넘는다. 이게 삶기기능같은 최대사용치일거같긴한데..

작은 아기사랑 세탁기도 쓰고 있는데 250W다. 

그니까 일반세탁기도 못해도 1000W는 쓴다는 소리인듯. 

 

빨래를 자주하면 이런 문제가..

 

그리고 사람이 하루종일 있다보니 조명도 항상 켜놓고 있는데, 거실등 주방등 다 계산해보면, 대략 240~300W정도 되는거같다. 사실 조명은 거의 하루종일 켜놓으니까 이게 젤 크겠다. 1시간당 300으로 잡고 하루 12간 켜놓는다고 가정하면

3600. 한달 30일사용시 108000 = 108KWh사용이니까 사실 건조기, 세탁기, 조명 이 세가지가 가장 클 것 같군. 

 

조명을 좀 줄여보자.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전년도보다 사용량이 확실히 늘었다. 지난달 청구금액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많구만. 

 

8월과 9월 청구분은 7~8월 사용량인데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으므로 엄청 자주 세탁과 건조와 에어컨을 돌리던 시기다. 

 

 

 

한겨울에 난방은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한데 전기는 기본적인거 말고는 좀 줄일 수 있을거같다. 

 

지금까지 12월사용분 1월청구 공과금에 대한 정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