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자재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와중에
설날 지나고 나니까 나무가격이 전부 일제히 폭등했다. 허얼...
이러며 나가린데..온라인으로 보고 있던 건자재 판매처의 나무가격이 일제히 바뀌었다.
배송비가 좀 있더라도 전체적인 결제금액이 좀 낮아진다면 나쁘지 않으므로 엄청나게 검색을 해서 주문을 넣었는데 재고가 없다고 주문취소되기를 여러번..ㅡ.ㅜ
동네 목재도매상에 가봤더니만 거기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
1~2년전만해도 투바이포(38*89*3600) 한장에 J그레이드가 8천원대였는데,
지금은 그보다 품질이 나쁜 2등급(2&BTR)등급이 거의 1만원에 육박한다.
이게 말이되나...
이런 움직임이 이미 작년말부터 있었던 모양인데 내가 공사관련한 정보를 얻는 까페에서 보니 목재가격 이야기가 이미 작년말부터 있었던듯 하다.
오늘자 뉴스에 보니 목재관련 회사의 주가상승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는 하지만, 북미 목재 건물가격이 사상최고치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젠장..
목재가격 인상으로 코로나로 인한 주택관련 수요. 북미는 대부분 목조주책이 많고, 사람들이 직접 집을 짓는다고 하니까..
또한 코로나로 인해 유통에 제한사항도 많았을 것이고 하니 목재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했던 모양이다.
결국 코로나가 진정되지 안으면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동네 목재상 말로 4월달까지 들어오는 목재가격이 계속 올라가는걸로 되있다던데 월별로 선물 형태로 이미 가격이 정해져 있는 모양이다.
그러더니만 뉴스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서 5월 인도분이 사상최고치라고 하니 이게 국내 유통되는 시점까지 생각하면 올해는 그냥 나가리인듯 싶다.
목재판맽처마다 재고가 없다고 하는게 가격이 계속 오르니까 나무를 쟁여두느라고 지금 판매를 거부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어찌어찌하여 인천쪽 업체에 주문을 넣어놨다. 투바이포로. ㅡ.ㅜ
용달 배송비 생각하면 쪼금더 싸다. ㅡ.ㅡ
거기에 포인트 적립 그런거까지 계산에 넣어서 엄청 머리를 굴려가며 구입했더랜다.
거기에 작업에 필요한 방부목, OSB합판 등도 계속 가격이 올라서 당초 계획된 예산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버렸다.ㅡ.ㅡ
머리가 아프다. 일단 주문은 넣긴했는데, 재고없단 소리는 안나옸으면 좋겠다.
투바이포가 대략 배송비까지 해서 포인트 적립 감안하면 장당 9000원 정도에 괜찮은 등급으로 구매가 된것 같다.
OSB합판은 동네에서 11T짜리 22000원에 불렀던걸 온라인에서 15000원정도로 주문을 넣었다. 물론 배송비가 들어간다.
방부목은 아직 조금 덜 오른거같긴한데 동네 목재상이 투바이포가 7800원정도로 저렴했는데, 다른데도 비슷해서 비슷한쪽으로 한번에 구매.
목재값과 기타 부자재까지 거의 다 주문을 했을적에 약 240만원정도가 들어갈듯 하고
추후에 단열재와 추가비용 생각하면 40~50정도가 드 들어갈것 같다.
그래도 대략 4.5평정도의 공사니까 평당 70만원정도로 공사를 하는듯 하군.
주문이 전부 되면 날 풀리면 바로 공사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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