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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코로나 시대에 효과빠른 육아, 인텍스 간이수영장

by 키레네00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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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살아서 슬픈점은 아파트처럼 가격이 올라주지 않는다는 슬픈이야기를 해야하지만, 

 

(또르르...)

 

그래도 살고 있으니 장점을 꼽아보자면, 

 

여름에 대형 사이즈의 간이수영장을 펼 수 있다는 점?

 

더군다나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엄습해오는데 집밖에 자유롭게 노니기 힘든 아이들과 집에서 복작복작 대기 위해선 

 

치명적인 놀이방법이 하나쯤은 있어야 겠지. 

 

 

인텍스 초대형 간이수영장에 물을 받고 있다. 

 

원형이고 지름이 3.6m인가??? 그쯤 된다. 

 

물을 받는데 한 2시간이상 걸리는 듯...

 

아침부터 일찌감치 물을 받으면 무더운 점심쯤에 신나게 물놀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쬐고만한 사각 간이수영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가 좀 크니까 그거가지고는 택도 없어서 당근에 냅다 팔고, 새로 구매한 것. 

 

철제 폴대같은 프레임이 있는 모델은 좀더 비싸다. 그래서 무프레임으로 원형을 구입함.

 

물을 채우면 항아리처럼 알아서 모양이 잡힌다. 

 

 

요렇게 말이다. 

 

깊이는 70~80cm정도까지도 가능해서 초딩들도 재밌게 놀 수 있다. 

 

어른이 누울 수 있는 대형 배드형 튜브도 띄워서 빙글빙글 돌아다닐 수 있을 사이즈는 된다. 

 

이게 작년에 구매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많이 쓰지는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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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다시 급습하면서 방학을 2주 남겨두고 기습적으로 재택수업이 진행되면서

 

마침 날도 계속 30도가 넘어가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해서 집터파크 개장을 개시!!

 

저녁과 밤에 비가오는 예보로 긴가민가 했지만 무덥고, 뙈약볕이 내리쬐는 그런 주말이 되었다. 날도 맑아서 멀리까지 잘보인다. 

 

아이들도 신나한다. 

 

 

 

입술이 푸르딩딩해지면 체온이 내려간다는 뜻이기 때문에 한번씩 꺼내서 간식을 멕인다. 

 

 

아이들이 이탈한 순간을 노려서 어른들도 몸을 담가본다. 

 

우리집 마당인지라 편한 평상복차림으로 그냥 풍덩 빠져준다. 사모님이 시원해하신다. 

 

아이스박스에 멕주 꽂아놓고 니나노 하기 딱 좋다. 

 

주말이 되니 동네 곳곳에서 이런 간이 수영장을 펼쳐놓은 집들이 많드라.

 

마당이 면적이 된다면 이런 대형풀장 혹은 이 이상되는 사이즈도 맘먹고 준비하면 좋을듯 하다. 

 

수도세??

 

생각처럼 많이는 안나온다. 작년에 가장 많이 했을때를 생각하면 2만원이 채 안나왔던듯 하다. 

 

어디 물놀이 놀러가는 비용 생각하면 택도 없이 저렴한 비용인데, 

 

물이라는 자원을 쉽게 낭비하게 될까봐 우려스러운거지 비용이 우려스러운 것은아니다. 

 

물놀이엔 시원한 맥주. 그리고 식사로 마당을 바라보며 삼겹살 구워먹으면 요만한 호사가 없다. 

 

주말에 코로나를 무릅쓰고 해변이나 계곡이나 수영장으로 놀러가는 것은 무리..

 

그것도 엄청난 교통난을 뚫고 가는 건..ㅡ.ㅡ

 

한번씩 나가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일단은 마당에서 할 수 있는걸 해보는 것!!

 

아마 올 여름에 큰 비는 거의 끝난듯 하니 자주 쓰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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