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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창이 있는 나무문 현관문 만들기

by 키레네00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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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은 다 만들어 달았고, 대망의 출입문이다. 

출입문 역시 나무로 만들었는데, 멋진 고재 나무문이라든가 그런걸로 하면 좋겠지만, 

 

있는 자재로 만들자는게 모토이므로,

 

지난번에 틀은 만들어놨었지. 테고합판과 일반 OSB합판으로 나무문의 앞뒤를 만들었다. 

 

[살아 보고서] - 현관문 대신에 나무문 만들기

 

현관문 대신에 나무문 만들기

지난번에는 창틀을 만들어놨고, 유리대신에 투명렉산으로 할 생각인지라 렉산을 주문하기전에, 나무문짝을 만들기로 했다. 출입구의 사이즈가 비정형적이기도 하고, 현관문이라는게 비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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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빗물이 들이칠 수 있으므로 테고합판이 앞면이다. 

 

그런데 이게 만들고나니 무게가 좀 나간다. 8키로쯤 되는거같은데, 경첩이 버틸까싶어서 살짝 걱정이다. 

 

그리고 아무리 잘 만든다 하더라도 문틀과 함께 완벽한 수직이 되지는 않아서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들어는간다. 

 

문짝 앞뒤를 열심히 사포질을 했다. 

 

최대한 가급적 평평하게 

 

색상은 강렬한 노란색이다. 

 

초회 칠을 했는데, 역시 잘 안먹는다. 

 

테고합판이 수분에 강하다보니 이 수성페인트가 잘 안먹는다. 

 

여러번 칠하니까 노란 자태가 드러난다. 

 

겨자색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노랗다. 

 

이지경첩을 달아주는데, 보통 방문에는 3개를 쓰는데 나는 4개를 쓰기로 했다.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무게는 위에서 눌리기 때문에 위쪽에 3개 아래에 1개. 잘 버텨주길. 

 

그리고 창부분에 나무로 틀을 둘러준다. 

 

저기에도 투명렉산을 끼울 것이다. 

 

빛을 많이 담기 위해서 문짝에도 창을 내주는 고난도 작업!

 

 

최대한 잘 말리고. 

 

 

달았다!!

 

바닥에 문짝이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중간쯤 간격을 맞춰 띄워야 하느라 낑낑대면서..

 

 

혼자 무거운 나무를 들고낑낑대기를 반복하면 짜잔..

문이 달린다. 

 

다행히 잘 열리고 잘 닫힌다. 

 

무게는 잘 버티는 듯. 

 

각재로 틀을 대고 투명렉산을 얹어주었다. 

 

그리고 앞뒤로 달아준 황금 판손잡이. 

 

평범한 둥그런 못생긴 손잡이는 거부한다. 

 

동그란 손잡이는 문 안쪽을 파고 설치해야하는 등 작업성도 안좋다. 

 

아주 잘 어울리는 군!!

 

좋아!! 잘 어울려!

 

이제 문과 창문이 잘 고정되는 빠찌링?? 그런걸 설치해주고 문틈새가 새지 않도록 가스켓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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