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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이지경첩을 이용한 나무창문 달기

by 키레네00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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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무창들은 전부 달았고, 

 

유리대신에 복층렉산이나 투명렉산으로 채워넣어 만들었다.

 

[살아 보고서] - 복층렉산으로 나무창문 만들기

 

복층렉산으로 나무창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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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 렉산으로 나무창문 만들기

 

렉산으로 나무창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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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여닫이문도 만들었고

 

위로 여는 일명 프로젝트창 비슷한 것도 만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전면 창 달기. 

 

여기에는 기존 작은 창처럼 나비경첩이 아닌 이지경첩을 이용하기로 했다. 

 

요것이지. 

 

보다시피 홈이 나와있어서 문짝에 라인에 맞춰 딱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적인 모든 집의 방문은 이런 이지경첩으로 부착되어 있지. 

 

방문은 무게때문에 보통 3개를 쓰는데, 3개 할까말까 하다가 일단 2개로 하였다. 

 

길이가 1m가 넘는 창틀에 렉산을 걸치고, 나무 쫄대를 대고 

 

타카로 타카타카하면 창문이 완성이다. 

 

사진엔 렉산이 얹혀진 모습을 찍은거다 투명해서 잘 안보이지만. 

 

창문이 좀 크다보니 렉산이 약간 울었는데, 가운데 창살을 대야되나..생각이 들긴했는데 일단 진행해보기로 하자. 

 

유튜브같은데서 안내하는대로, 창문에 먼저 이지경첩을 부착하고, 

 

위에 경첩먼저 피스를 하나 받아주고 아래도 박아준다. 

 

약간 삐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차를 최소화하기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하는게 좋다. 

 

피스가 들어가면서 피스머리가 경첩을 살짝 밀기 때문에 경첩이 약간 삐뚤어진다. 

 

그래도 걸리는 것 없이 잘 부착이 되고, 창문도 잘 열고 닫힌다. 

 

이제 창문을 고정하는 장치만 달아서 닫을 때 딱!! 하고 닫히게 하면 될거같다. 손잡이도 좀 달고. 

 

유리와 달리 약간 울고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비가 들이치는 곳은 아니지만, 투명 오읽스테인으로 칠해준 상태다. 

 

쫄대부분에 실리콘칠도 좀 해줄 필요가 있을듯 하다. 

 

창문도 아주 잘 열리고 훌륭하다. 

 

방충망을 어찌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작은 창은 그냥 각재로 틀을 만들고 고정 방충망을 설치해 박았는데, 

 

여기는 롤 형태의 방충망을 달아야 될지...고민중이다. 

 

볼수록 느낌이 좋네.

 

역시 화이트엔 우드지. 

 

겨울에 우풍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만 틈새작업을 좀 보강해둬야되겠다. 

 

창문은 이걸로 모두 완성되었다. 

 

이제 문짝을 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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