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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

밀어서 위로 열리는 나무창문에 가스쇼바 달기

by 키레네00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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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만든 나무창문중에 앞으로 밀어서 열리는 창문이 있다. 위아래로.

 

보통 창문이 좌우로 여는 여닫이 창문이었지만, 한쪽은 경첩을 위에 달아 앞으로 밀게 해놓은 창문이지. 

 

그냥으로는 창문이 열린채로 고정되기 어렵기 때문에 

 

가스쇼바를 달기로 했다. 수대?? 수데?? 이런것도 있는 모양인데, 

 

과감하게 가스쇼바에 도전. 

 

 

요런 창문 되시겠다. 주로 싱크대 상부장의 일부가 요런식으로 문짝이 달려 있어서 가스쇼바가 부착된게 많지. 

 

요렇게 밀어서 고정해놔야될 필요 때문에 가스쇼바를 알아보게 된 것. 

 

판매처의 안내에 따라서 80N이라고 되어 있는 녀석을 구매했다. 창문 무게가 무겁다면 용량이 큰놈을 써야되는데, 

 

나는 이거면 정당할거라고 예상해서 요걸로 두개 구매. 

 

그런데 가스쇼바의 앞꽁다리와 뒤꽁다리에 결합하는 관절?? 부착철물?? 요게 다른데, 사진에 나와있는 것과 반대로 끼우는 바람에 다시 빼려다가 그만 분지러 먹고 말았다....

 

지금생각해보면 거꾸로라도 그냥 달면 되었을거같은데 억지로 빼려다가..ㅡ.ㅜ

 

2개중 한개는 설치도 못해보고 사망..ㅡ.ㅜ

 

나중에 알고보니 철물을 잘못 끼웠다 하더라도 위 철사부분을 펜치나 롱노우즈같은걸로 잡아 빼면 아주 쉽게 관절의 철물을 뺄 수 있었다..ㅡ.ㅜ

 

아오..... 3000원 버렸네.

 

부착 위치에 따라서 창문의 각도가 결정된다. 나는 90도 이상을 열 필요가 없으므로1번 80도에 맞춰서 저기에 나온 간격 제원에 뭦추 시도를 했지만, 

 

창문이 안닫히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창문이 접힐때, 쇼바가 움직이면서 압축이 되는데, 그 길이와 회전반경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부득이 두어차례 쇼바 위치를 바꿔가면서 조정..ㅡ.ㅜ

 

원하는 열림각도를 얻기 위해 쇼바가 메뉴얼보다는 더 내려오게 되었다.ㅡ.ㅜ

 

피스구멍만 몇개 남겼고 한개만 부착했지만 잘 열리고 잘 닫힌다. 지지대같은 막대기를 대놓지 않아고 이제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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