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케아 기흥점을 다녀왔다.
사람이 많이 줄었겠거니 생각했더니만
장난아니었다. 괜히 갔나 싶기도 하고.
확진자가 계속 늘고있어서 불안불안했다.
근데 가보면 알겠지만 한번 발을 들이면 일부만 보고 빠지기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쇼룸은 신속하게 중요부분만 첵첵 하면서 호다다다닥 보고 왔다.
아파트라면 베란다에 꾸며놓을 법한 방부목 테이블과 의자 (접이식)
우리집이라면 데크에 올려다놓으면 좋겠다.
사모님은 바닥에 조립 마루가 예뻐보이시는갑다. 금액은 조금 비싼데 온라인에 좀더 저렴이들이 있긴하더라.
썬룸처럼 꾸며놓고 해두면 좋을 듯.
테이블과 의자는 가격도 저렴한편이다.
내년에 데크를 좀 확장해서 넓힐 생각인데
그 위에 새로 지붕을 얹거나 파고라로 만들고
...
그럼 지금 만들어져 있는건 죄다 뿌셔야되는데...
토분도 그런대로 저렴하네.
화분은 역시 토분이지.
여기는 다용도실처럼 꾸며놓은거지만
역시 나에게는 썬룸을 만든 다음에 그 안을 이렇게 꾸미면...
주택엔 썬룸이 있어야하는 것은 진리인것인가..
하지만 썬룸이 너무 비싸서 못하고 있는 것..ㅡ.ㅜ
1000만원이 넘어버리니 그걸 어찌 감당하겠나.
뭔가 요런 느낌이 좋다. 내 취향인듯.
잘 안보이지만 창가쪽은 핀토로프 주방레일을 달아서
이런저런 소품들을 달아놓은 것이다.
오홈...저런식으로 활용을 할 수 있겠군.
우리집 주방쪽 통창에 이렇게 꾸며도 괜찮을것 같긴 하다.
반드시 이케아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렴한 대체품이 있을 경우 그런걸로 해도 괜찮다고 봄.
매장에서 줏어온 책자.
여기에 대부분의 제품들이 안내가 되어 있고 쇼룸처럼 사진이 들어가 있다.
잘 가지고 온 듯.
위 사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벽과 창문, 그리고 선반과 화분들.
내년에 데크를 확장하고 요런 느낌으로 꾸며야겠다.
요사진도 괜찮은데
여기 소파같은거는 제외하고
벽과 창문과 천장의 느낌이 좋다.
집안이 아니라 역시 확장된 데크에 벽과 지붕을 세운 듯 한 느낌이다.
내년에 요렇게 마감을 한번 해봐야징.
우리집 화장실 앞 파우더룸같은 공간과 비슷한 환경이다.
요기를 잘 참고해서
화장실앞을 꾸미려고 고민중임.
화장실앞에 좌우벽이 있는데 왼쪽과 오른쪽에 이런식으로 옷걸이나 훅, 그리고 선반 등을 구성하려고 생각중임.
이런 옷걸이 훅을 여러개 배치해서 달아줘도 괜찮을거같다.
그런데 옷을 걸기 시작하면 너저분해지기 쉬운데 여기는 옷걸이에 걸어놨더랬지..
저 쇠로 된 선반받침은 이름이 뭔지 찾지를 못하것다.
이 훅은 비에르눔. 이케아는 이름을 다 이런식으로 지어놔서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이름을 외우기도 쉽지 않다.
가격이 조금 비싸구만.
그리고 요것은 신발장처럼 되어 있긴한데
얇기 때문에 콘솔로 써도 될듯.
우리집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좀 휑한데 계단 끝에 요거 하나 놔주면 좀 채워질듯 하다.
근데 비싸네..ㅡ.ㅡ
이사온지 벌써 3년이 됐는데 별다른 인테리어 작업을 한게 없이 살고 있어서 좀 아쉬움이 있다.
인테리어는 다 돈이니까.
ㅡ..ㅡ
내년에는 여기저기 손을 좀 보고
데크도 확장하고
지붕도 만들고
마당도 좀 손을 보고.
화단도 만들고
그래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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