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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보고서15

인스타그램 DM을 외국인이 왜 말을 걸어? 로맨스스캠 사기 외국인 인스타그램 DM사기 인스타그램을 하긴하지만, 별로 잘 안하고 멘트도 거의 잘 안붙이는데, 어떤 외국인 여자가 말을 걸어왔다. 결과적으로 차단 때리고 삭제를 해서 내용은 없는데, 동양인 같은데 영어로 말을 걸길래 난 당당하게 한국어로 대답해 줬다. "누구여?" 내 얼굴따위도 걸린 적 없는 인스타에서 게시글도 몇 없는데, 아저씨인 나한테 말을 걸다니??? 좀 이상하잖아. 그때는 실체를 잘 몰랐지만 직감적으로 이거 피싱같은거구나..하는 느낌이 빡 왔다. www.yna.co.kr/view/AKR20180911086400797 [카드뉴스] "외국인 의사라더니 알고보니 사기꾼"…로맨스 스캠 주의 | 연합뉴스 [카드뉴스] "외국인 의사라더니 알고보니 사기꾼"…로맨스 스캠 주의, 전승엽기자, 생활.건강뉴스 (송.. 2020. 12. 31.
퓨전사극 철인왕후와 조선후기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철종이 드라마이 주인공이 된 것은 내가 본 드라마 역사 이래 처음인듯 하오만? 더군다나 철인왕후라니. 물론 시대와 기본적인 등장인물들만 빌려온 시대극이지 엄밀히 말하자면 사극은 아니다. 이 드라마를 아무래도 청소년이나 20대도 많이 볼거같은데, 기존의 일반적인 사극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는 것 같다. 주인공 남자가 초반에만 등장하는 현대인인데 과거로, 그것도 조선시대 왕비인 여주인공으로 바뀌는 설정이다. 이 드라마가 중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하던데 (리메이크) 애매하다. 굳이 논란 일어서 안동김씨와 풍양조씨를 가상의 김문, 조문 이렇게 표현하는 것도 웃기는구만. 후손들한테 고소당할까봐 겁났나.. 철종이 시사하는 배경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드라마는 단지 왕권이 최악이던 시대적 상황을 .. 2020. 12. 29.
티스토리 블로그 1일 방문자 조회수 150명 돌파 짝짝짝!!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몇달... 아마 8월 중순부터 싲가한듯 하다. 조회수는 아주 가뭄에 콩나듯 찔끔찔끔 늘어나더니 아주 오랜시간동안 100뷰를 넘어가지 못했다. 10월이 넘도록 100뷰 턱밑에 한두번 가보고는 아주 저조하던 시기도 있었고 이상태로 꽤 오래 시간이 지난 듯 했다. 그러다가 100뷰 한번 찍고 120뷰 가더니 또 100앞뒤에서 왔다갔다 하기를 꽤 긴시간... 그러더니 어제날짜로 150명을 넘겼다. 이게 네이버블로그랑 좀 달라서 이게 방문자수인지, 조회수인지 잘 모르겠찌만 그래도 내 티스토리 역사상 최대 조회수로군.ㅋㅋ 5000뷰 1만부씩 내는 파워풀한 블로거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고 별다른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의미있는 수치다. 그런데 그렇다고해서 구글애드센스 광고료가 더 붙은건.. 2020. 12. 8.
사유리의 인간관계 명언이 떠오른다. 사유리가 짧고 굵은 멘트들을 자신의 SNS에 남겨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옛날에 봤던 것들이 생각나서 좀 찾아봤따. (여기는 아무말이나 끄적여놓는 카테고리다. 참고로..) 문자 받았던 시간을 계속 보게된다. 그가 날 생각했던 소중한 시간이니까. 이런걸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의 노력이나 마음씀을 알고 기억하려는 사람이다. 물론 말이나, 아무에게나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만 뭔가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문자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허튼 답장이나 무성의가 느껴지는 피드백을 보이지는 않겠지. 비슷한 말로 그런게 있었던거같다. 남자가 꽃을 선물한다는 것은 그 앞에서 쑥쓰러움을 무릅쓰고 망설이고 고민했던 것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이런 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사람 대하는 것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까지 볼 .. 2020. 12. 5.
혜민스님의 이상한 무소유 논란. 스님이 참회를 몇번이나 했는데 왜들그래 그는 자신의 강연, 방송출연 등을 통해서 딱히 무소유는 아니지만 행복은 재물이 아니라 마음에 달린 것이라는 취지로 메세지를 전달해 왔다. 다른 방송에서는 100억 가진 부자가 300억 건물을 못사서 불행하다고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재물의 객관적 크기가 아닌 마음에 달린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른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와 같은 맥락의 말인듯 한데 (내가 불교신도도 아니고 잘 아는건 아니지만) 우리는 한국 최초의 블라인드테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원효스님의 해골바가지에 담긴 물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대학생때도 소주를 물이라 생각하고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는 전설과도 같은 선배들의 가르침도 있어왔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기적의 주문도 있다. 모든게 마음먹..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