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엔가??
텃밭을 위해 시멘트블록으로 구획을 만들고
피트모스 대용량을 구매해 흙을 채웠다.
[살아 보고서] - 시멘트벽돌? 시멘트블럭으로 화단과 텃밭 만들기
시멘트벽돌? 시멘트블럭으로 화단과 텃밭 만들기
우리집 마당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평면적이라는 점이다. 이체성이 없다보니 늘 뭔가 밋밋했었지. 먼저 화단 자리에서 애매하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나무 3그루를 뽑아냈다. 꽤 오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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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 만들었으니 시기적절하게 만든 듯 하다.
그리고 계분비료를 뿌려놨는데
비료는 미리 뿌려놔야 된다. 안그러면 암모니아?? 여튼 숙성되지 않은 퇴비로 인해 식물들이 시들다 죽는다.
그래서 미리 뿌려놔서 독성을 빼놔야 됨.
텃밭이 그렇게 넓은편은 아니어서....
올해는 무엇을 심을까나??
텃밭 3년차인데, 그간의 시행착오를 생각하면.
애호박이 가장 소출이 좋았다. 작년 한해 수십개를 따먹음.
[살아 보고서] - 올 한해 화단과 텃밭 가꾸기 정리 3월부터
올 한해 화단과 텃밭 가꾸기 정리 3월부터
다른 집에 비하면 우리집 화단과 텃밭은 미약한 꾸밈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편이기는 해요. 어릴적에 할머니 살아계실적에 농사일을 도와드린 적은 있지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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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왕성하게 번지지만 먹을만한 녀석들은 별로 없다.
수박은 키우기 어렵다.
당근은 키우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열무는 벌레가 너무 많이 꼬인다.
상추는 잘 자라긴하는데 너무 억세다.
유튜부에 보니 어떤 농부가 시기별로 심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주신게 있다.

이 중에서 현실적인 것은...
감자.
감자가 꽤나 비싸기도 하고 그래도 소출이 좋은편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해서 감자를 심어보려고 한다.
마침 집에 싹난 감자가 여러개 있으니 고것들을 한번 심어보리라.
올해 대파가 너무 비싸서 대파를 좀 심어볼까 한다. 대파는 뿌리만 심어도 3번은 잘라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작년의 히트작, 애호박도 심어볼 생각임.
그외 공간이 허락하면 나머지는 소소하게 조금씩..
파프리카나 토마토도 한번 도전해볼법하다.
수박도 좋긴한데 키우기가 좀 힘들더라.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되는데 여기 용인은 날씨가 조금 다른지역보다 춥기도 하고
우리집 자체가 고도가 높아서 조금더 춥다.
3월엔 냉해가 있어서 4원은 되어야 본격적인 농경생활이 가능할듯.
여튼 너무 늦지 않게 준비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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