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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고서154

[파고라 만들기] 셀프로 만들고 인조덩쿨로 꾸미기- 현재진행형 저희집은 단독주택입니다. 도심형타운하우스라는 말로 광고를 하던 단지였고 그 말처럼 적당히 도시생활도 가능하고, 적당히 전원생활도 가능한 집입니다. 나가면 있을 건 다 있고, 완전히 찐 시골도 아닌 적당히 변두리입니다.^^ 저희집에서 바라보는 전경인데 멀리 용인 시내방향으로 아파트와 경전철이 보입니다. 저희집은 또 고도도 다소 높아서 뷰는 죽입니다. 사진은 잔디가 아직 갈색인 걸 보니 좀 초봄인듯 하군요. 마당이 큰 집이 아니다보니 사진 한 화면에 집에 다 들어오지가 않네요. 더 뒤로 가야되는데 그정도 넓이가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남의집을 찎어서 올릴 수는 없으니까요. 집 앞에 데크가 있는데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시공사에서 단지로 여러집을 짓고 있다보니 집을 올리는데 선택가능한 운신의 폭이 넓지는 않았습.. 2020. 8. 11.
[과일주 담그기]보리수 열매로 술 담금주 만드는 방법. 5주후 지금 맛이 딱이네 과일주 보리수술 담근날 6월 19일 마당에 보리수 나무가 있는데, 아버지는 보리똥이라고 하시더군요.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는데 그 보리수는 아닌거같고... 여튼 6월이 되면 빨갛게 똥글똥글한 열매가 가득 열립니다. 별다른 관리를 안해도 정말 잘 자라고 많이 열리는 과일이죠. 과일인가?? 여튼 참 잘열립니다. 이거 따는 것도 일인데요.. 6월말이면 한참 더울때라 중노동입니다. 나무도 어찌나 잘자라는지 가지치기를 많이 해주지 않으면 엄청 번져서 처음에는 2시간 짜리 수확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서 1시간 짜리 작업이군요. 이거 말고도 마당에는 자두나무, 매실나무가 있지만, 영 시원찮아서 열매를 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보리수만은 왕성한 번식력과 생산력을 자랑하죠. 하지만 꽃이 예쁜 나무.. 2020. 8. 9.
윈도우10 응답없음 탐색기 멈춤 해결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노트북을 구매해서 윈도우를 깔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좀더 저렴하니까요. 그래서 윈도우를 깔고 사용중에 있는데 툭하면 주로 탐색기가 멈추더라는 겁니다. 주요증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탐색기를 열었을때, 파일을 저장하기 위해 자동으로 탐색기가 열릴 때 그림파일을 선택하자마자. 파일 첨부를 위해 탐색기가 열릴 때. 그외에 부팅시에도 부팅이 멈추거나 할 때가 있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럴 때마다 아주 깊은 무언가가 가슴속에서 치밀어 오르... 온라인에서 방법을 찾아보던 중에 저의 경우에는 각종 명령어를 입력하고 설정값을 바꾸고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도 몇번을 다시 깔았는지 모릅니다. 온라인에 나온 방법 거의 대부분을 다 해본 .. 2020. 8. 8.
전원주택 혹은 도심형 타운하우스 살게된 이야기. 첫번 째 글 온전히 저의 생활을 담은 블로그가 필요해서 이렇게 첫삽을 뜨게 되네요 저는 전원주택단지...인거같은데 딱히 그렇게 시골이거나 전원은 아니고 그렇다고 도심도 아니고, 어정쩡한 경기도 모청 살고 있는 강주부입니다. 강주부라고 해서 여자는 아니고요. 코로나가 덮친 이후로 갑자기,,, 어쩌다보니 주부가 되어 애 등하교도 시키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그런데 일도 합니다.(사모님이 돈좀 벌어오래서...) 의도치 않게 반강제적으로 디지털노마드가 되었습니다. 전문용어로 재택근무라고 하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살림이라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날짜개념도 사라지고, 요일도 까먹고, 애 학교보내고 한참 살림하고 정리하고, 밥하고 ..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