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보고서154 태풍대비 외이퍼 교체 저렴하게 고무만 리필하기 내가 집에 들어앉아 재택이라 쓰고 육아라고 읽는 생활을 하면서 내가 끌던 차량 올뉴k7 하이브리드를 사모님께 헌납했더랬습니다. 저는 주말에만 가끔 몰아볼 뿐이고, 그 외 평소에는 사모님이 끄시던 티볼리를 매각하고, 구형 스파크를 매입해 타고 있습죠. 정말 그냥 동네 다니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고 차액으로 티볼리의 할부를 없애버렸습니다. 최근에 사모님께서 차량 와이퍼의 쓱쓱 앞유리창을 닦아나가는 힘이 시원찮다고 말씀하셔서 와이퍼를 교체하려고 리필 고무를 샀습니다. 올뉴k7 와이퍼 리필 고무라고 검색하면 제품들이 나오는데 순정상태일 경우 순정고무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한번도 다른 제품으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순정 리필용을 구매했습니다. 택배비까지 7천몇백원이면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 모두 1set 구매 가능.. 2020. 8. 27. 텃밭가꾸기 - 당근키우기, 수확은 대체 언제하는 것인가. 우리집은 마당 일부를 개간해서 한쪽에 작은 텃밭을 만들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지금은 당근이 꽤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단이 매우 어지러워 보이지만, 대부분이 당근입니다. 사진 윗부분에 방부목을 경계로 위에는 애호박을 심어놨고 올해 최고의 수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죠. 거기에도 당근들이 있고요. 당근이 거의 40포기정도 심어져 있습니다. 다이소 씨앗을 뿌려놨는데 저렇게 번성할줄은..다뿌린것도 아닌데.. 당근 키우고 싶으면 다이소 씨앗 추천드립니다. 이파리가 매우매우 무성하죠. 당근이 매우 궁금해서 하나 뽑아봅니다. 애게~~~~ 열무 알맹이만한 당근이 올라오네요. 이파리 무성한거에 비하면 ... 저번에 당근 자리옮기기를 해줄때 너무 작아서 이거 언제크나 했는데 쪼금 더 크긴했네요. 당근이 매우 느리.. 2020. 8. 27. 좁은 주방 상부장에 드디어 이케아 FINTORF 주방레일을 달았다. 집에 이케아 제품이 하나씩 늘어나는 구만. 주방레일은 어차피 엄청난 가격차이가 나지 않기도 하고 일반적인 주방레일은 디자인적 요소보다는 많이 거는 것, 실용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이케아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FINTORP 뚜둔! 이케아매장에 가서 사는게 더 싸긴한데, 그냥 가기도 귀찮고, 매장도 너무 넓어서 힘들고, 요새 코로나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그렇고 해서 온라인 주문함. 스뎅 느낌나는 니켈도금 버젼도 있는데 검정으로 구매해줬다. 레일만 사면 안되서 저 고리까지 같이 구매해줬다. 아무데서나 구매 가능한 S고리는 좀 식상하니까. 7개쯤 있으면 딱일것같은데 5개단위인지라..흠. 10개 사자니 너무 조잡해질 것 같아서 필요한거 5개만 걸자는 생각으로 구매함. 구성품을 살펴보자. 고리랑..못에.. 2020. 8. 25. 센스업 접이식 폴딩선반으로 수납정리겸 TV거실장 대신하기 저놈의 책장을 언젠가는 치워야지... 늘 생각만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거실인테리어의 가장 큰 걸림돌!! 저 시커먼 책장. 물론 십년정도동안이나 우리집의 책들을 고이 머금어 주신 공로가 있기는 하죠. 하지만 이 칙칙함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임시로 어린이 책상에 올려놓은 오래된 TV 그 흔한 TV장도 없이 그냥 올라가 계십니다. 그러다 본 것입니다. 홈앤쇼핑에서 폴딩 접이식 선반이 나온 것에 사모님이 꽂히시더라구요. 본체 3개를 사서 중간에 추가 선반으로 이으면 5개 선반처럼 이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아이디어는 괜찮더라구요. 경량렉이나 무슨무슨 렉 그런거 많지 않습니까? 가격도 되려 이게 나은거 같습니다. 이 지저분한 모습.. 저 똥색 책장은 당근마켓이 올리니 누가 가져가시더라구요. 용달 끌고.. 2020. 8. 24. 좁은 일자주방 셀프 제작한 선반으로 정리만 해도 수납공간이 늘어난다. 어제는 종일, 그리고 짬짬이 수납선반 세개를 만들었더랬쥬 지난번에 상부장에 달려 있는 건조대를 떼어비리고 선반을 만들었으니 이제 상부장을 정리할 차례입니다. 스테인칠에 마지막으로 바니시칠까지 하고 잤는데 충분히 말랐을 것입니다. 모든 자재와 재료는 있는 것을 썼으며 셀프 제작이므로 몸뚱아리 쓴거 말고는 들어간게 없습니다. 가급적 돈을 아끼는 인테리어를 지향합니다. 이제 상부장 정리를 해야죠! 이제 터져나가려고 하는 주방 찬장, 즉 상부장의 모든 그릇과 컵과 잡동사니들을 뺴내기 시작합니다. 정리하기 전의 상부장 내부 모습. (사실 어렸을 때부터 상부장이란 말보다는 찬장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긴 합니다.;;) 뭔가 대충 때려 넣은 정리상태죠. 주방이 좁으니까 상부장도 좁은데 사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간에 익.. 2020. 8. 23. 좁은 주방수납 상부장 선반 만들어보기. 상부장내 선반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주방 꾸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상부장 (천문용어로 찬장이라고 불렀던) 에 메달려 있던 건조대를 뗴버렸습니다. 건조대가 있으면 편리한점도 있지만 자꾸 설겆이한 그릇들을 널어놓게 되더라구요. 다만, 설거지 할때마다 그릇들을 둘 곳이 부족해진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그때마다 자주자주 물기를 닦아내야 해야합니다. 이걸 어쩐다..싶었지만 하다보니 적응이 되긴하네요. 버리고 비우고 하면 그에 맞춰서 살아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나서 최종 목표는 상부장까지 떼어버리고 원목선반을 달아주는 오픈형 주방입니다. 물론 좁은 가뜩이나 좁은주방인데 수납이 해결되지 않은상태에서 갑자기 감행하기는 어렵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좁은 싱크대에 좁은 상부장이라서 수납이 효율적으로 되.. 2020. 8. 22. 올 한해 화단과 텃밭 가꾸기 정리 3월부터 다른 집에 비하면 우리집 화단과 텃밭은 미약한 꾸밈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편이기는 해요. 어릴적에 할머니 살아계실적에 농사일을 도와드린 적은 있지만, 제대로 뭔가 배우고 해본적은 없기 떄문에 시행착오가 매우 많습니다 올해를 보니 우리집 화단의 문제는 너무 평면적이어서 입체적이지 못하다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입체적인 조형물이나 화단 높낮이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3월 화단에 약간이 입체를 주기 위해서 화단 양쪽에 방부목으로 높이를 높인 화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위때문에 약간 공간이 죽기도 해서 조금은 공간활용을 위해서도 필요해 보였습니다. 뒷산에서 흙을 엄청 퍼다 날라야 했고 자갈을 골라내고, 퇴비와 섞어서 뻘건 흙을 검게 만들기 위해 애를 썻죠. .. 2020. 8. 21. 장마를 뚫고 집터파크 개장. 인텍스(Intex) 이지셋 풀장 초초초 초대형 간이수영장 장마가 너무 오래되서 힘들군요. 간이수영장도 사놨는데 계속 비가 와서 개시를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 광복절 껴있는 연휴간 잠깐 비가 멈춘 날에 날은 흐렸지만 기습적으로 집터파크를 개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장마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원래 간이수영장이 있긴했습니다만, 처음 이사왔을때 초딩 어르신은 연세가 6세였죠. 지금은 9세가 되셨기 때문에 원래 있던 간이수영장이 많이 작습니다. 내가 수영한번 해볼게!!! 라고 하더니 두걸음 가면 끝나니까 굉장히 슬퍼하셧습니다. 어른도 누우면 그냥 바닥에 눕는정도인지라.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좀더 큰 간이 수영장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자택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탐구가 많아져서인지 간이수영장이 중고로 나온건 거의 없더군요. 제가 가진 저 .. 2020. 8. 17. 주방 후드, 상부장 찌든때 깨끗하게 닦아내는 방법 (feat. 손소독제) 강주부입니다. 올해부터는 살림을 제가 도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주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속에는 상당한 계획이 세워져 있죠. 주택으로 이사온지 3년째 임시상태의 정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집 살림을 올해 안에 어떻게든 변화시키리라고 굳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집들은 과감하게 상부장을 걷어내고 선반을 넣기도 하지만, 좁은 우리집에서 상부장을 걷어내면 그 안의 온갖 그릇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부장에 달려 있는 식기건조대는 떼어버리기로 하는데요. 그것도 사몽님과 상당한 논의와 설득이 필요했습니다. 좁은 주방에 좁은 싱크대. 이곳을 효율적, 실용적으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뻐지지 않으면 그냥 작은 주방일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이 주방을 변화시켜주려고 합니다... 2020. 8. 16. 좁은 화장실 선반 겸 다용도실 선반 만들고 꾸미기 저희집에는 2층의 메인 화장실 외에 1층에 작은 화장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서브 화장실인 셈이죠. 처음에 집을 올릴 때, 1층에 화장실을 추가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1->2층을 올라가는 계단 밑에 화장실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주로 1층에서 거실과 주방 생활을 하는데 화장실 때문에 2층으로 오르내리려니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층에 화장실을 추가한건데 잘 한것 같습니다. 대신에 주방의 수납공간이 약간 줄어들었지만요. 집 자체가 작은 집입니다. 문제의 before 사진입니다. 세면대 위에 어울리지 않게 공간에 비해서 너무 큰 거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크다보니 세면대에서 튄 물자국이 남아있고, 왼쪽 창문으로 모서리가 약간 나가있죠. 어울리지않는 배치입니다. 오른쪽에는 변기가 있는데.. 2020. 8. 12.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