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보고서154 단열이 안된 현관문 리폼 단열작업하기(방한계획) 단열이 가장 중요한 계절이 온다.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에 입주를 해보면 주택 하자같은 것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특히 단열에 문제가 생기면 안된다. 주택이건 아파트건 단열에 문제 있는 곳은 결로가 생기고 결로는 곧 곰팡이를 의미한다. 우리집은 특별히 하자랄건 없고 단열도 워낙 잘되는 편인데 딱 한가지 안되는 것이 있다. 현관문이 그냥 깡통 현관문이다. 현관문이 단열현관문이 아니다라는 얘긴데, 시공사가 돈을 너무 아꼈다싶은 부분이 이 지점이다. 벽면이 단열이 잘되면 뭐하나. 문짝이 단열이 안되서 한겨울이 되면 물이 줄줄줄 울기 바쁘다. 그러다보니 현관문에 곰팡이가낀다. 페인트칠도 그래서 해둔 것. 시공사의 비용때문에 그렇다면 단열 현관문을 선택할 수있도록 옵션으로 제시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온라인에.. 2020. 10. 24. 전원주택 마당 창고 만들기(7) 데크를 깔았다. 4일만에 작업을 다시 이어간다. 지난주 목욜쯤에 비가 온다는 헛빵 소식이 있어서 후라이..아니 호로...(둘다 일본식 발음이거나 일본어 아닌가?) 가 아닌 방수포로 물건들을 덮어 놨는데 비는 안왔다. 지붕은 만들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젖으면 안되는 전기 공구들과 일부 물건들을 들여놨는데 비가안와서 ..흠.. 그 참에 며칠 쉬었다. 이 장비들을 다시 다 빼놓고..작업을 이어가기로 하자. 오늘 작업은 바닥을 데크로 깔건데 피스를 박기 전에 오일스테인을 칠해주고 데크에 피스로 고정하는 작업이다. 작년에 쓰고 남은 오일스테인 조금이 있어서 아마 요걸로 칠할 수 있을 듯해 그냥 새 오일스테인이 오기전에 칠해버리기로 하자. 어차피 예쁘게 칠 안해도 되는 부위니까. 근데 막상 깡통을 까보니 액체와 가루분말같은게 분리되.. 2020. 10. 24. 전원주택 창고 만들기(6) 지붕올리고 바닥 데크 만들기 2주째 전원주택 창고를 리뉴얼? 리모델링 하고 있다. 지붕을 둘로 나누어 올리고 있다. 한곳은 복층렉산을 재활용해 올렸고, 다르 한쪽, 오픈형 창고로 쓰려는 부분은 원래 이 창고의 지붕이었던 골판렉산을 재활용해 만들어 올렸는데 어제 만들어놓은 상태다.우글우글.... 허접...맘에 안들어..으... 낭창낭창 꾸질꾸질하다. 그래서 다시 가로 살을 더 대서 올리기로 하고 일단. 뜯어냈다. 아무리 대충만든다지만 너무 대층해서 지금도 다시 만드는 리뉴얼중인데 기왕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어보자. 낭창낭창 거리지 않게 하기 위해 가로로 댈 나무 130cm로 재단한다. 원형톱 소리가 제법 커서 이런건 그냥 톱질을 하는게 낫다. 운동삼아. 그리고 다시 뜯은 골판렉산과 가로대로 쓸 구조재들을 넓은 마당으로 가져와 펼쳐놓는.. 2020. 10. 20. 단독주택 창고만들기(5) 지붕작업만 몇일 째. 몇일 쉬었으니 다시 작업. 주말에 처제가 놀러오고 또 고향집에 집안일이 있어서 지방에 다녀온라 주말에는 창고작업을 쉬게 되었다. 처제가 온 김에 해산물 구이를 해먹어는데 가리비구이, 새우구이, 저 뻘건 랍스타는 아드님이 하도 먹고싶다고 졸라서..ㅡ.ㅡ 입이 고급이여 아주. 주말에 잘 먹고 쉬었으니 이제 작업 시작인데. 어차피 사부작 사부작 운동삼아 하는 작업인지라 작업속도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는데, 다만, 두가지가 걸린다. 하나는, "이 집은 맨날 365일 공사중인 것 같애"라는 사모님의 볼맨 소리이고. 또 다른 하나는, "비가 오기 전에 지붕작업을 마무리 해야되는데"하는 걱정이다. 드디어 비소식이 떴다. 한동안 비가 안와서 매우 좋았는데, 이번주 목요일에 잠깐 비가 오는 걸로 되있다. 지붕만들고, 외.. 2020. 10. 20. 전원주택 창고만들기(4) 복층렉산에 페인트칠하고 지붕올리기. 창고 리모델링 중이다. 창고만드는 작업이 이제 한 5일쯤 되가나.. 오후에 사부작사부작 조금씩 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척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가뜩이나 없는 장비도 느린 작업에 한몫을 하고 있다..ㅡ.ㅜ 하지만 비가오기전에는 지붕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마음은 급하다. 다행히 요새 비가 안와서 좋음. 페인트칠을 하고 올릴려고 페인트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그냥 접었다. 남는 페인트도있는데 그걸로 쓰기로 했음. 예전에 현관문 칠하고 남은 펜톤 하늘색 페인트가 있는데 그걸 그냥 쓰기로 했다. (지붕색깔이 하늘이라...) 우선 안전한 페인팅 작업을 위해 방수포를 넓게 깔아주고. 지붕재료로 쓸 복층렉산 남은거를 펼쳐둔다. 저 복층렉산은 파고라를 만들고 지붕을 덮고 남은건데 좀 얇긴하지만 이걸로 지붕을 쓰기.. 2020. 10. 15. 단독주택 창고 만들기 (3) 지붕골조 만들기 시작 허접한 창고를 보다못해 작업을 시작한지 몇일이 지났다. 매일매일 오후에 조금씩 사부작사부작 창고를 다시만들고 있다. 짐 다 들어냈고, 일부 목재 뜯어내고, 지붕도 뜯어내고 구조를 약간 바꿔서 이제 제작에 들어가기 시작한걸로 봐도 되겠다. 혼자 제대로 된 장비도 없이 하려니 힘이 부치지만 사부작 사부작 운동삼아 조금씩 하고 있다. 지붕을 뒤로 기울어지는 경사로 할 거라서 앞이 더 높고 뒤가 낮다. 얼마전에 새로 산 톱. 기존에 쓰던 톱도 이가 다 나가서 영 안되갖구 다시 산 것인데 이도 안나가고 잘 쓸려나간다. 화신. 괜찮네. 톱날따로, 톱잘 따로 사야되지만. 역시 뭐든 장비는 비싼게 잘 됨..ㅡ.ㅡ 일제 톱날인거같은데 가급적 국산을 쓰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품목도 있다. (꼭 국산을 산다기보다 일제를 안.. 2020. 10. 14. 주택 간이수영장 물값 반영된 한여름 수도세 아파트가 아닌이상 단독주택의 관리비는 결국 전기세, 수도세, 가스(난방) 이 세가지인데, (경우에 따라서 가스가 아닌 집들을 제외하곤) 별도의 관리비 없이 공과금으로 이뤄진다. 이에 관해서 8월에 납부한 7월 사용분 공과금 종류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었고, 초대형 간이수영장을 8~9월에 걸쳐 어려번 사용했기 때문에 그 수도 사용분이 반영된게 이번에 나왔다. 이 인텍스 초대형 간이수영장으로 말씀드리자면, 지름이 3.6m에 달하는 원형 수영장이다. 올해 기존에 있던 작은 수영장을 중고로 팔고 도입한 야심찬 물건이다. 나도 한번 물장구좀 치려고 어른도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준비했다. 물이 거의 5톤씩 들어간다. ㄷㄷㄷㄷ 5톤을 다 채우진 않았겠지만 다섯번 정도 물놀이를 한거같다. 이게 아니면 마당과 텃밭에.. 2020. 10. 14. 전원주택 창고만들기(2) 방부목 데크재 재활용 지난글에 이어서 직접 만들었던 허접한 창고를 다시 리모델링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지붕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제대로 지붕을 만들려면 샌드위치판넬을 올리거나, 강판 큰거를 올리거나, 아니면 합판을 올린다음 방수시트 올리고 아스팔트슁글을 올리는게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내가 오랜시간 여기저기 알아보고 찾아보고 한 결과 그렇다. 그런데 문제는 지붕재들을 소량으로 구매할수 있는 방법이 그다지 많지가 않다는게 문제다. 온라인에는 최다 대량구매만 가능하거나 소량구매가 가능하더라도 운송비가 장난아니다. 인근 그런 판매장이나 소매상들을 찾는다 하더라도 그걸 우리집까지 가지고 오는것도 문제 중의 문제 아닌가. .ㅡ.ㅡ 결국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한다. 있는 재.. 2020. 10. 12. 때늦은 가을감자 심기. 수확은 가능할까 요새 감자 고구마가 너무 비싸지 않나요.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올해 이상하게 감자 고구마가 비싼것 같고, 애호박같은 채소류도 많이 비싸진것 같습니다. 시기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장마직후에는 많이 비쌌던듯해요. 사모님께서 감자 고구마 먹고싶어서 한봉다리 조금 사오면 너무 비싸다고 푸념을 하십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저번에 주셨던 감자들 가운데 싹이 난게 있어서 고것들을 심어보기로 합니다. 많은 양을 구매할거면 모르겠는데 한번씩 어쩌다 먹을 양이거나 캠핑가서 구워먹을 정도의 양은 마트에서 싸다고 느끼며 사지지가 않네요. 많이 사두고 보관을 잘 해두면 저렴하게는 먹을 수 있는거같습니다. 청년마켓 20년 수확 포슬포슬 햇 감자 COUPANG www.coupang.com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 2020. 10. 12. 창고만들기(1) 셀프로 리모델링 하기위해 기존창고 해체작업중 전원주택, 단독주택의 마당 필수품은 아무래도 창고지. 우리 단지에도 굉장히 많은 집들이 마당에 창고를 두고 있는데 단지 자체가 엄청 거대한 전원주택이 아니라 소형주택이다보니 베란다같은게 부족하기도 하고 작지만 마당이 있다보니 마당용품이나 정원용품, 텃밭용품등이 있어서 그것들을 보관해야하는 필요도 있다. 그래서 내가 이사온 첫해에 만들었었나... 근처 목재가게에서 방부목을 주문해서 만들었다. 중고나라에서 파레트를 2개 사서 깔고. 방부목을 사다가 직접 재단해서 만들었다. 지붕도 돈 저렴하게 하려고 골판렉산을 얹었다. 비용은 대략 나무 15만원쯤. 파레트와 골판렉산 및 부자재 등 6~7만원 정도. 직접 만든다고 해서 엄청나게 저렴해지는건 아니긴한데 경험삼이 재미삼아 만든것도 있다. 나중에 조립식창고를 사는 .. 2020. 10.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