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8 보험금청구서류 초진차트 또는 초진기록지에 대해 초진차트 또는 초진기록지에 관해 초진 : 말그대로 첫 진료시에 의사가 기록한 것이다. 당연히 무슨 내용이 들어가겠는가? 의사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라고 묻지 아니함? 그럼 귀하는 어디가 안좋고 어디가 다쳐서 등등 얘기할 것이다. 그럼 그내용에 대해 의사가 기록을 한다. 위 경우는 일하면서 발이 아프다고 한 모양이다. 의사의 첫 판단과, 첫 조치, 검사 등등이 들어간다. 그리고 상단에는 발목의 힘줄 윤활막염이라고 적어놨다. 이런식으로 의사는 그 진료기간동안 의무기록지로 기록을 해둔다. 그래야 다음에 왔을 때 지난 기록을 보고 판단을 할거 아니겠는가. 초진차트는 그 첫부분에 해당한다. 즉, 초진차트도 크게보면 의무기록지의 일부이다. 큰 병원의 경우에는 의무기록지의 세부 종류가 굉장히 많다. 초진차트.. 2020. 12. 28. 공무원 단체보험 실비 중복가입 필요할까? 나의 네이버 블로그에 (주로 보험관련된) 공무원 의료실비 단체보험에 대한 유입이 꽤 되고 보험문의도 의료실비 문이도 많은 편이다. 여기서 공무원은 일반적인 공무원분들과 소방, 경찰, 군인, 교사, 공공기관 등 단체보험이 있는 모든 분들을 말한다. 물론 일반 회사의 복지정책에서도 단체보험이 있는 편이다. 이하 공무원 단체보험이라고 하자. 즉, 공무원 분들이 단체보험 특히 의료실비가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 의료실비를 가입하지 않은 분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2009년 표준화 시점 즈음에 의료실비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에 의해 어마어마하게 의료실비 가입률이 늘어났고 2000년대부터 꾸쭌히 성장한 어린이보험(태아보험) 떄문에도 엄마 아빠가 가입시켜둔 덕에 지금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청.. 2020. 12. 28. 핸드드립 홈카페 만들기 아카시아 집성재 선반 한장으로 완성 올해 초부터 핸드드립을 준비했는데, 커피를 내리는 요령을 열심히 찾아서 연구하고 영상도 많이 봤다. 알려주는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대략적인 방법은 익힌 듯 하다. 전문가만큼은 못하겠지만. 핸드그라인더, 핸드밀이라고 하는 저렴한 입문용 칼리타 제품 하나 구입하고 작은 용량의 핸드드립 포트. 캠핑고래에서 구매함. 그리고 원두들을 준비해서 핸드드립 세계에 입문했다. 조금 그 과정이 힘들기는한데 그 맛과 향에 취해서 올 한해 열심히 내려마시고 있는 중. 거기에 나만의 홈카페 선반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열심히 구상하던 중에 센스업 접이식 선반 모듈가운데 3단짜리가 남게 되서 주방쪽으로 가져와 냄비 선반으로 임시로 쓰게 되었다. 여기에 원목선반 하나 올려서 홈카페 선반으로 꾸미면 되겠다 싶어서 아카시아집.. 2020. 12. 28. 랜선규격 알아보기! 최대 10기가까지 CAT별 지원속도 랜선도 아무거나 갖다 쓰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다. 가정이건 사무실이건 100Mbps만 나와도 빠르다고 느낀게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어지간한 곳은 1000Mbps 그러니까 1Gbps정도는 일반적인 시대가 되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사무실 유선속도가 100Mbps, 무선은 50Mbps였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하 Gbps는 '기가'라고 하겠음. 한타 영타 오가면서 계속 쓰는게 귀찮...ㅡ.ㅡ;;)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상품중에도 보면 2.5기가, 5기가 10기가급까지도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돈은 비싸짐. 우리집에서 쓰는 올레TV쪽에 들어가보며 10기가급을 쓰려면 8만원이나 한다. 아직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가격압박이 있는 수준. 그러나 몇년안에 1.. 2020. 12. 28. 스탠드 TV 선정리 네트망과 다이소 바구니로 해결? 이번에 TV를 바꿨다. 코로나 시대에 TV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10년이 넘은 TV로 버티다간 안되겠어서 이번에 큰맘먹고 TV를 바꿨다. 원래 TV욕심이 별로 없던지라 32인치 TV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55인치로 급 변경. 그렇다고 비싼건 아니고 중소기업 TV로 이마트TV나 트레이더스TV같은 마트TV급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꽤 괜찮다. 그리고 벽이나 TV선반에 스탠드로 세우는게 아니라 대형 스탠드를 별도로 구매해서 캔버스 거치대처럼 세워 쓰게 되었다. 요 제품인데, 높이도 약간 높게 할 수 있고, 인테리어효과도있고 해서 이 스탠드로 구매했다. TV장을 좋아하지 않는편이기도 했고. 그렇다고 벽걸이로 붙이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요 제품엔 이렇게 네트망이 들어있어서 뒷면에 저렇게 선정리를 .. 2020. 12. 25. 줄줄 새는 창문결로 바르는 뽁뽁이 페인트로 해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창문에 결로가 줄줄 생긴다. 매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특히 우리집은 3층 타운하우스 창문은 일반적인 창호가 아니라 안에 가스로 충전되있는 이름은 잘 모르겠는 수입 창문인데 전체적인 단열이 잘되는거같긴 하다만 3층에는 결로가 생긴다. 1,2층에는 안생기는데 3층에 생기는 이유는 3층에는 난방이 안되는 다락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한다. 3층으로 되어 있다보니 3층에 습도가 잘 올라가는 편인데, 공기가 다 위로 올라가서 그러는 듯. 거기에 난방도 안되고 단열도 천장이 있는 3층이다보니 아물도 단열이 조금 취약할 수 있어 보인다. 정확히 문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결로가 좀 있고, 그거땜에 약간 곰팡이끼가 생겨서 조금 거뭇거뭇한 부분이 많다. 그 전에는 뽁뽁이를 발라서 대응해봤지만 영 효.. 2020. 12. 25. 충주의 가야인 강수(强首)선생 지난 글에서 충주 탄금대를 다녀오며 충주의 가야인 우륵에 대해서 한번 끄적여 봤었다. 경상도에 있었을 가야인 우륵이 신라에 투항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당시 신라의 중흥을 이끈 진흥왕을 만나 신라의 국가사업으로 음악을 전승하게 되었고, 이후 무열왕대에도 충주에서 가야음악이 전승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kirene-life.tistory.com/110 가야금의 우륵과 임진왜란 신립장군의 전몰로 알려진 충주 탄금대를 가보다. 우선 코로나 시국에 외출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자차로만 이동하면서 휴게소나 식당도 들리지 않고 이동하였고, 탄금대같은 곳은 한겨울철에 사람도 없는 까닭에 평일에 아무도 없 kirene-life.tistory.com 그런데 충주에 있었던 가야사람이 또 있다. 바로 강수 선생이.. 2020. 12. 24. 가야금의 우륵과 임진왜란 신립장군의 전몰로 알려진 충주 탄금대를 가보다. 우선 코로나 시국에 외출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자차로만 이동하면서 휴게소나 식당도 들리지 않고 이동하였고, 탄금대같은 곳은 한겨울철에 사람도 없는 까닭에 평일에 아무도 없는 인기없는 산성처럼 슥 다녀왔다. 날이 매우 추웠고, 10m이내로 접근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충주 탄금대는 단양, 영월방향에서 내려오는 남한강과 남쪽에서 올라오는 달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이렇게 합쳐진 한강물이 여주, 양평 지나서 서울로 들어가게 되는 것. 마치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과 비슷한 그런 환경이다. 충주 자체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등, 워낙 역사가 오래된 고장이기도 하고 남한강과 달천이 모이는 등 자연경관적으로도 굉장히 뺴어난 동네다. 충청도의 충은 이 충주에서 나온 .. 2020. 12. 23. 사모님 생일을 맞아 성게알 관자 미역국을 끓여보자 집에서 애를보고있다보니 가장역할이 사모님한테 넘어갔다 불철주야 밖에서 애쓰시는 사모님을 위해 생일 미역국을 끓여드리기로했다. 수년전쯤 엄니 등쌀에 밀려서 미역국을 시도했다가 망해서 대판 털린적이 있기때문에 철저히 준비를 하기로. 도전은 무려 키조개관자를 넣은 성게알 미역국이다. 우선 며칠전 주문해둔 성게알. 오른쪽 한칸은 내가 와사비 찍어서 맛을 좀 봤다. 맛있었다. 원래 정확한 명칭은 성게소. 이게 알이 아니라 정확히는 성게의 정소와 난소랜다. ;;;; 명칭은 '성게 우니'라고도 하는 모양인데 일본어같다. 정확하진 않음. 북해도산 성게가 가장 프리미엄급인듯하고 캐나다산이나 러시아산이 그 다음인듯. 국내산도 때가 잘 맞으면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전문가의 글에 의하면 손질과 관리에 따라서도 맛이 예민하게.. 2020. 12. 23. 닌텐도wii도 요즘 TV에 HDMI로 더 좋은 화질로 연결할 수 있다. 얼마전에 TV를 바꿨다. 32인치에서 무려 55인치로 급 커진 TV 하지만, 삼성이나 엘지는 아니고 이른바 마트TV, 중소기업TV라고 불리는 모델들 가운데에서 루컴즈TV로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화질과 크기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것. 그것은 우리집 구형 엘지 TV에 꽂혀있던 닌텐도 WII 되시겠다. 닌텐도WII 할수 있으려나?? 닌텐도 WII 도 연식이 좀 되시다보니 (요새는 닌텐도 스위치를 쓰나??) TV로 연결하는 단자가 컴포지트단자? 또는 AV나 AVI로 이야기 되는거같은데 줄이 색깔별로 세개가 나와서 TV뒤에 색상별로 꼽아주면 되는 것이다. 뭔가 아날로그의 냄새가 많이 난다. 그런데 새로 산 TV에는 그런 삼색 컴포지트 단자가 없다는 점!!! 이상하게 AV단자가 .. 2020. 12. 22. 전원주택 2층이나 3층인 경우 계단생활에 대해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이런 주택들이 들어선 곳들은 아무래도건폐율이 낮다보니까 최대한 건폐율과 용적률에 맞춘다. 우리집은 건폐율 20%에 용적률 80%로 여유가 적은편이다. 쩝... 그러다보니 집은 거의 협소주택에 준한 수준인 작은 주택이다. 3층으로 되어 있으므로 계단이 있다. 처음에는 이쯤 계단쯤이야!! 하고 호기롭게 덤벼들었지만, 아파트에서 평면생활을 하던 우리가족에게 계단생활을 하나의 도전이었다. 일단 계단이 있으면 공간면에서 약간 손해가 발생한다. 그렇긴하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하고 아이들은 또 계단을 좋아한다.;; 물론 계단생활이 힘들다 하더라도 다른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온것이지만 여기서는 계단만 놓고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다락 포함 3층이면 계단이 .. 2020. 12. 19. 코로나 시대엔 아들과 집에서 호떡믹스나 구워먹지. 호떡믹스라는게 있었네? 장을 보다보니까. 처음에는 그냥 호떡을 샀다가 요겨요거 재밌겠다 싶어서 낼름 구매를 해봤다. 참쌀 호떡 믹스 날이 점점 추워지니까 호떡같은 것도 보니까 땡긴다. 만드는 재미까지 있으면 아들과 이 코로나시대를 몇시간 즐겁게 보낼 수 있을것 같았다. 이때만 해도.. 용기에다가 인스턴트건조이스트 라는 요상한 녀석을 풀어준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된다. 아드님께서는 과자냄새가 난다며 맹 신기해 하신다. 슥슥 저어서 잘 녹여준다. 그리고 호떡용 프리믹스라고 되있는 밀가루봉다리를 뜯어서 넣어주고 잘 저어준다. 위생장갑을 끼고 열심히 반죽반죽 아드님도 해보게 시켜보고 나름 여기까지는 재밌게.. 요 호떡용 잼믹스라는게 우리가 흔히 호떡 꿀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같은데, 설탕으로 되어 있겠지 물론.. 2020. 12. 19. 아직도 운전자보험 안했다고요? 민식이법 시행된지가 언젠데 1만원이면 되는걸 가지고.. 뼈때릴 정돌 쎼게 현실적 한번 얘기해보자. (여기는 원래 그런 컨셉이니 불편하면 Back하세요) @ 운전자보험을 가입 안한 사람. @ 가입은 했는데 옛날 규정으로 가입되있어서 대비가 되어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 운전자보험이 뭔지 모르는 사람. 잘들어주시기 바란다. 모두 보험가입을 하든 안하든 개인의 자유이므로 없이 살거나, 옛날규정가지고 했다고 생각하고 살아도 된다. 운전자보험은 수수료가 많은 보험이 아닌 소액 보험이므로 설계사한테 잘못 걸리면 4~5만원씩 가입하기도 쉬운 그런 보험이다. 예전에 광고에 '보험맹'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요새말로 치면 '보알못 운전자보험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운전을 하고 차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운전자보험을 차동차종합보험과 혼동하면 매우 당황스럽다. "운전자보.. 2020. 12. 17. 주택화재보험 1만원이면 되는데 아직 안들었다고? 아이고... 보험 싫어하시는가?? 시작부터 뼈때리듯이 쎄게 말을 해서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여기는 그런 컨셉이니 이해하고 계속 읽으시기 바란다. 보험 드럽게 싫어하는 분들도 까보면 보험 가입이 되어 있으실것이다. 그건 100%라고 확신한다. 하다못해 암보험이나 실비보험이라도 가입되어 있으실 것이다. 운전하면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을것이다. (당연하지 의무니까.) 보험싫어하면서 보험 전혀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십수년동안 단 1명도 못봤다. 문제는 뭔가 일이 닥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문제가 생기면 가장먼저 보험먼저 들춰본다는 사실이다. 최근에 경기도 군포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하는 등 11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사건을 뉴스에서 보셨을 것이다. 모른다고? 그럼 사다리차 의인이라고 근처에 있던 사다리차.. 2020. 12. 15. 주택에서 맞이하는 4번째 겨울 2020년 첫눈으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하기 주택의 사는 맛은 마당에 있다. 전원주택이든 타운하우스든간에 마당이 있어야만 단독주택으로서의 삶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땅콩집이나 스킵플로어형태의 주택들 가운데 일부는 마당이 없거나 매우 협소한 경우도 있는데 각자 사정은 있는거겠지만 마당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있다. 우리집도 넓지는 않지만 일정한 마당이 있음. 봄, 여름, 가을 세 계절은 사실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밥도 먹고, 공놀이도 하고, 화단가꾸기, 텃밭가꾸기 등 할일이 많은데 겨울철에는 딱히 뭐가 없긴하다만 딱 이거 하나. 눈이 오면 마당에서 재미지게 놀 수 있다. 2020년 12월 13일. 첫눈이 왓더랬다. 이사오고 나서는 4번째 겨율이다. 벌써 그렇게 되었는가보다. 아파트처럼 가격이 팍팍 오르는것도 아닌.. 2020. 12. 14. 이마트 일렉트로맨 TV와 루컴즈 TV 55인치 비교해보자. 보통 결혼할 때 TV를 구매하게 된다. 우리집은 TV에 대한 욕구가 별로 없던 집이라 TV도 그냥 작은 32인치 LCD TV를 샀는데 LG 엑스캔버스였다. 구매당시에는 70만원대로 구매했던거같다. 그리고 얼마 뒤 스마트TV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함. 오래된 제품이지만 그냥 그런대로 잘 봤고, 벽에도 붙여봤고, 스탠드로도 쓰고...닌텐도 wii 사서 달아 쓰기도 하고 이래저래 오래 잘 썼다. 얘기했다시피 TV시청이나 영화시청에 큰 욕구가 없는지라 TV에 별다른 생각이 없이 살았다. 근데... 10년쯤 되니까 사모님고 아드님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오래되긴 했지. 10년이 넘었고, 이사올때 스탠드 다리도 없고, 서비스센터에 물어보니 스텐드 재고도 없다고 그러고.. 오래되서 당장 내일 사망하더라도.. 2020. 12. 13. 흙지게, 질통을 매고 흙 퍼다날라본 후기. 과거에 건설현장 관련된 장면이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면 뻔한 장면. 벽돌이나 흙을 지고 올라가는 그런 장면이 종종 나왔었다. 그 중에 흙을 지고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질통을 한번 써봤다. 택배비를 포함한 온라인 구매가 저렴할까. 동네 철물점이 저렴할까...고민했는데 우씨..온라인이 더싸.. ㅡ.ㅡ 여튼 이 질통이 왜 필요했냐면, 우리집 마당 때문이다. 우선은 마당이 완전 평탄화가 되어 있지 않다. 집이 오런식으로 벙커식 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 흙이 담긴 마당이 올라가 있는 형태다보니까 인위적으로 흙을 쌓아만든 마당이다. 이게 그냥 바닥에 있는 마당보다 좀 부자연 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나니 좀 울퉁불퉁해진 것도 있고, 물론 비가 오면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 약간의 기울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2020. 12. 12. 구조재로 수납 벽선반 만들기(2) 공부방과 화장실 벽에 선반을 붙이고 꾸며보자. 전반적으로 소소하게 선바니들을 달아줬다. 지난 글에서 만들고 칠하는 과정을 담아봤다. 구조재는 원래는 건축자재로 쓰이는 규격형 나무 목재인데 스프러스 구조재는 그런대로 저렴하고 목재가 깨끗하고 규격화 되어 있어서 실내 목공에도 많이 쓰인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규격별로 생산되고 유통되기 때문에 나무가 조금 휘어져 있다는 점과, 재질이 무른편이라서 피스가 들어갈 때 약간 바스러질 수 있다는 점 정도. 하지만 엄청나게 정교한 작업을 할게 아니므로 구조재로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을 하기로 하여 만든 것. 스테인칠도 기존에 있는 걸로 최대한 활용했다. 그렇게 만든 4개의 선반들. 하나하나 들고 날라보자. 4개 모두 2층에 설치될 것이므로 낑낑대면서 계단을 오르내렸다. 아직 확실하게 사모님의 컨펌을 받은.. 2020. 12.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